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낙시 (樂詩)
옛말은 틀리지 않는다
세월은 쏜 화살이며
흘러가는 강물이다
누구도 거스를 수 없으며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고
모두에게나 평등한 것
이 단순한 진리를
평생 잊고 살아온 우리에게
이별이 알려준다
내려놓아야 할 것들
정리해야 할 것들
욕심도 미련도 남김없이
알면서도 쉽지않고
그럼에도 해야하는
우리의 이별여행
이제 내가 남긴 발자국을 되돌아보며
내가 남길 이름을 되내어본다
옛말은 언제나 옳았다
지난 삶 속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누길 좋아하고,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목표를 끊임없이 찾아헤메는 인생의 여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