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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현성 도연 Jul 25. 2017

힐링하는 삶

웰빙은 존재에 대한 것이라면 힐링은 관계를 바탕에 두고 일어나는 것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힐링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힐링은 내가 받거나 남에게 해주는 것이다. 두 존재 사이에서 사랑 이나 에너지가 오간다.

힐링은 해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 두가지로 나뉜다. 그렇다면 각자 어떤 입장에서 해주어야 할까?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힐링을 해주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무엇의 결핍이 있는지 어디가 아픈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종의 봉사정신을 갖고 임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상대를 위하는 마음 가운데 나는 사라진다. 내가 사라진 자리에 충만한 생명력이 채워지며 그 에너지를 상대방에게 전해진다.

#웰빙 #힐링 #위하는마음 #내가사라짐 #충만한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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