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부르는 진한 향이 좋다.
깻잎
어렵게 구한 씨앗
텃밭에 심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한 장 두장 잎이 더해지네.
끼니때 똑똑 따서
한입 두입.
날로 먹고
찜 쪄 먹고
고기 싸서 먹는다.
입안 가득 차오르는 향,
너는
진정 순수한
깻잎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