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헤어짐을 동반한다.
행복할수록 큰 불행이 매복한다.
사랑과 두려움은 동시에 출발하고,
사랑이 어떤 식으로든 종식되어야 두려움도 끝나게 된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어쩌면 내가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보다,
누군가에게 더 많은 상처를 준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내게 큰 불행이 닥쳤을 때(가령 나는 누군가를 죽였을 때)
나를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내 옆에 몇이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 어둠만이 떠오른다.
관계가 어떤 식으로든 시작을 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끝이 나게 된다.
어른이 되어 나이를 먹게 되면,
불안도 그 나이를 먹고 함께 자란다.
신인류 - 날씨의 요정 https://youtu.be/pdb0iAoSmfg?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