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쓴 소망

by 이슬

우리가 많은 바램을 안고

살아가지만

개 중엔 버리고 가야 하는

부질없는 소망도 있는 듯 합니다.

놓고 가지 못하면

가슴에 못이 되어

살아가는 동안 내내

헤집어진 상처로 아파 울겠죠.

허공에 쓴 슬픈 소망

한숨처럼 떠나 보내고

가던 길 걸어갑니다.

자꾸만 뒤돌아보는

맘 까지야

어찌하겠습니까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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