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석열 파면 집회는 꽤 많이 왔습니다. 무려 150만 명이랍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 참여연대 총회가 있어서 총회에 참석을 한 뒤에 참여연대 회원들과 함께 광화문 정부청사로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회원들 간에 지하철로 가자, 도보로 가면 반헌법(극우) 세력들을 뚫고 가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도보로 집회장소에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도보 이동 간에 반민주(극우) 세력들과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기사내용 요약보다 지난주 토요일 2025년 3월 15일의 일을 논평해보고 싶네요. 왜냐하면, 그날 오후에 기삿거리 하나를 급히 논평한 것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https://brunch.co.kr/@e446f1d4ac11425/316
집회에 대한 제 생각은 나중에 "겨울방주의 생각"이란 글로 다뤄보겠습니다..
3월 15일 토요일, 그날의 거리에는 사람들이 대거 운집하였습니다. 이들의 외침은 동일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것이죠.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내란정당 국민의 힘 해산하라!"
네. 맞습니다.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되어야 합니다. 왜?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민주공동체를 파괴하고 공동처 구성원들을 말살하려 시도한 장면을 온 국민이 TV로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지방에서 그날의 충격적인 일을 지켜보고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분노와 비탄의 글을 지속적으로 써왔습니다. 제가 평일아침마다 아침논평을 낸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그날, 광화문 집회에는 야당 국회의원분들도 꽤 많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편의상 호칭 생략합니다. 제가 본 국회의원 분들은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찬대, 같은 당 소속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이언주, 진보당 대표 김재연 등 여러 야당 정치인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날의 함성과 간절한 청원을 헌재에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헌재에서 받아들이고 신속히 역적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해 주시기를 청원드립니다. 민주공화국의 시민들이, 민주시민들이 윤석열과 내란세력 때문에 내란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내란성 골병, 내란성 우울증, 내란성 PTSD 등등...
그러고 보니 3월 15일은 정말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당시 대통령 후보로는 조병옥, 이승만이 경쟁했었고, 부통령은 장면과 이기붕이 경쟁했었습니다. 조병옥이 유세도중 병을 얻어 미국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하여 이승만이 확정되고 부통령만 남았는데 그 투표과정에서 부정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벌어진 시위가 4.19입니다. 4.19 혁명으로 인해 이승만이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3.15를 기억하고 윤석열을 몰아내도록 합시다.
이상 겨울방주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윤석열이 파면되기를...
그리고 모두가 더불어 편안하고 걱정 없이 사는 대동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도하고 또 노력해 봅시다.
P.S. 그날의 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제가 오마이뉴스 영상기사 및 비상행동 유튜브 라이브 동영상을 하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E0AWeYeZ1mw?si=o969k2xvaSU35J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