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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작가 김유명 Jul 18. 2024

너의 세계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의 삶이 시간에 떠밀려 가는 바람에

어떤 세계에 발을 잘못 들인 것을

되돌리지 못하여

그것이 무능함으로 귀결되고 마는

참혹한 일이 벌어진다.


해가 중천일 때는

반짝이는 별의 존재도

저 커다란 등대의 존재도

잊어버리니  


행여 누군가 너의 쓸모를 의심하거든

아직 밤이 오지 않았다고 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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