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이 Apr 09. 2024

선택과 고민 그리고 걱정

고민은 하지만 걱정은 조금 줄여나가자


여러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려 하다 보면 그전에 드는 생각이 ‘과연 괜찮을까?’이다.


과연 괜찮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그 여파를 감당할 방법까지도 고민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런 고민들이 결국 ‘걱정’을 만들어낸다. 고민과 걱정은 조금의 차이가 있다.


무슨 일을 시작하더라도 고민이 없을 수는 없고, 어떠한 선택이나 결정에 대해서도 다 고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걱정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무엇을 염려하는 마음은 너무 이해가 가지만


걱정을 한다고 해서 사실 해결될만한 것이 있을까?


시도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더 많다. 모르기 때문에 그 모름에 대한 걱정이 꼬리의 꼬리를 물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지경에도 이르게 된다.


그러나 선택을 해보고 고민하면서 계속 피드백을 해나가는 계획이라던가 본인만의 방법들을 찾아간다면


이것은 걱정이 아닌 고민 속에서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차곡차곡 경험들을 통해 실패조차도 받아들일 줄 아는 대범함까지 스스로를 단련시킬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너무 큰 걱정보다는 ‘고민’은 하지만 선택하며, 하루하루의 자신의 인생을 본인의 선택에 의해 나름의 책임을 지며 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15화 사람을 안 만나면 생기는 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