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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노래 들 얘기5
벚꽃 필 무렵
by
하리
Mar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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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설마 했지요
놀라고 말고요
하늘에 별들
총총
마실로 내려와 촘촘
꽃이 될 줄을
절대 아니라며
몇 밤을 뒤척이다가
항복할 줄을
온몸
누덕누덕
아파도
쏟아지는 함성함성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저 숨 쉬는 것만도
눈부셔
소리 질러요
그저 바라보는 것만도
산바람 나서
어깨춤 절로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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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벚꽃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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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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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래 작가를 꿈꾸며 다양한 경험하다!! 다른 사람이나 지나온 지역역사를 해설하다가 드디어 나란 사람을 해설하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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