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너는 종종 걷기 운동을 한다. 20년 이상 살고 있는 공동주택 아파트 근처에 있는 수영천에서 운동은 한다. 하루 만보를 채우기 위한 활동이다. 며칠 똑같은 운동이지만, 같은 곳에서 하는 운동이지만,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4 계절 기후에 살고 있는 너에게 다른 느낌이 있다.
너는 평일에는 저녁 9시 이후에, 주말에는 오후 2시경에 주로 운동한다. 햇빛을 보기 위해 혹은 친구와 만나서 걷기 운동 및 스크린 골프도 할 겸 해서 그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시간에 운동을 한다. 4시 이후, 시원할 때 운동을 자주 한다.
수영천 물속에서 사는 물고기는 주로 초저녁 혹은 날씨가 흐린 날 너를 반겨 주는 것 같다. 이때는 많은 물고기가 물표면 위로 날라 오른다. 맑은 날씨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다. 특히 낮에는 그런 일이 없는 것 같다. 저녁 무렵쯤 되면 즉 햇빛이 사라질 때 쯤이면 물고기들이 물표면 위 약 1m 정도 높이로 맑은 공기를 마시려 점프한다. 무엇이 궁금해서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인간이 지구 밖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비슷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있다.
유독 흐린 날 혹은 해가 저무는 시간 때, 보슬비가 오는 날이면 물고기가 우리 세상으로 점프를 한다. 너가 아는 지식으로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다. 그래서 항상 눈을 뜨고 있다. 항상 물에 접촉하고 있어서 안구 건조증도 없다. 빛의 세기는 물속에서 감소하고 물에서 빛의 굴절 현상으로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굳이 눈을 감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한다. 물고기의 아이큐는 30-40 정도라고 한다. 너가 알고 있는 물고기에 대한 지식은 이것이 모두이다.
네이버의 검색결과, 먹이를 잡기 위해, 놀이나 경쟁, 수온조절, 이동 및 군집형성 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결론은 더 많은 연구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왜 물고기는 흐린 날씨에 물을 벗어나서 점프를 할까? 너는 이렇게 정리해 보고 싶어 한다. 아이큐, 30-40 정도 물고기의 호기심 때문이다. 인간이 지구 밖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비슷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결론 맺고 싶어 한다.
너의 호기심과 상상은 너의 창의성에 큰 도움일 될 것이다. 너의 호기심에 대한 탐구는 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