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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음 허투루 Jun 19. 2024

우울하다!

고달프다 . . .


누구에게나 자신이 좀 ‘못났다’ ’찌질하다‘ 같은 순간이 있기 마련.

(없음 말고)

그런 순간이 닥치면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기도 하고 이상하게 파괴적이기도 하다.

마치 당연한듯 이해하고, 정당화 혹은 합리화하며 불가피하다 여기지만,

불쑥불쑥 치밀어 오르는 자괴감을 떨쳐내는 일은 꽤 큰 정신노동이 수반한다.

.

.

그래서 고달프다.

우울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 #안톤휘거 #하비에르바르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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