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프다 . . .
누구에게나 자신이 좀 ‘못났다’ ’찌질하다‘ 같은 순간이 있기 마련.
(없음 말고)
그런 순간이 닥치면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기도 하고 이상하게 파괴적이기도 하다.
마치 당연한듯 이해하고, 정당화 혹은 합리화하며 불가피하다 여기지만,
불쑥불쑥 치밀어 오르는 자괴감을 떨쳐내는 일은 꽤 큰 정신노동이 수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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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달프다.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 #안톤휘거 #하비에르바르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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