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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은 Nov 11. 2017

하늘 아래서

꿈으로 피는 꽃

하늘 아래서

기억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내려놓는다.

하늘 아래 사는 것들 중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것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살이

뜨거운 태양 뒤로오는
비바람을 헤치고
잠시 맞이하는
따스한 햇살
평화로운 바람

세상이 변해도 함께 있어
행복해지는 사람

사람의 기억으로
살아서 행복하며

지금을 살고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어야 한다.

“하늘 아래서 사람으로 산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기억을 하며 그리워하며 욕망을 채우며 사는 일은 어떻게 사는 사람들이 이루어 내는 일일까. 욕심과 욕망중 무엇을 먼저 손에서 놓을 수 있을까. 사는 걱정은 언제쯤 털어낼 수 있을까. 알과 닭의 문제가 현실 속에서 이어진다. 살아온 길이 후회가 되지만 돌아갈 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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