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노을 편에 편지할게요.
지는 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안부를 전할게요.
그럼 당신은 뜨는 해를 통해 답장을 해주세요.
당신 없는 긴 새벽을 앓고 난 뒤 뜨는 해를 통해
당신의 안부를 듣고 그제야 나는 잠이 들어 볼게요.
이 모든 게 나 혼자만의 상상이라 해도 괜찮아요.
그렇게라도 나를 달래볼게요.
그렇게라도 나는 위로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