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과 마주하는 것.
불안, 우울 모두 시점이 '미래'에 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불안하고 이어서 우울한 생각이 들면 어찌보면 미래의 것들.
아직 내가 경험하고 나를 스쳐지나지 않은 것들이라는 것.
인간의 뇌는 신경가소성이 있기에 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그게 자연스럽게 반복된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도 '훈련'이 필요하다.
2주 정도 그렇다고 하기에,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 긍정적 주문을 걸어야겠다.
오늘 눈밭에서 뒹굴면서 신나기도 하고 좋기도 했다.
뭐든 감사하고 좋게 생각하기. 새해엔 그런 생각을 몸소 더 느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