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원페이지 전자보드 -부기보드?
손으로 뭔가 끄적거리는걸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이미 예전에 '부기보드'를 알게 됐고,
최상위버전인 [부기보드 sync]를 직구로 구매해 잘 써왔다.
기존의 부기보드 썼다가 지우는거라면 씽크 버전은 모두가 바라던 '저장'이 된다.
다만 위와 같이 필체 인식의 문제가 있고, 생각했던것보다 더 '두껍게' '부드럽게' 써져서
<사각사각>하는 맛을 주지 못했다. 마침(?) 전원버튼이 고장난 바람에 본사에 연락. 신제품을 받았고, 다른 분에게 넘겼다. 그 후에는
-부기보드 싱크 리뷰 보러가기>>
-종결자 뱀부 슬레이트 편 보러가기>>
-애플펜슬 보러가기>>
-네오 스마트펜 M1 보러가기>>
위와 같은 것들을 써왔다.
그러다가 간만에 [부기보드]로 검색을 해보니 그동안 꽤 많은 업체에서 비슷비슷한 제품을 내놨더라.
저장되는 기능은 다 없고, 기록후 지우는 용도다.
정식 부기보드에서는 '부기보드 블랙보드'가 얼마전 최신형으로 나왔다. 이건 저장은 안되지만. 썼다가 부분적으로 지우는 기능이 가능한 신박한 제품.
살까 말까 무던히 많이 고민을 하다가.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간 김에 다른 제품 하나를 테스트해보고 데려왔다.
이름은 Onepage -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
그런데 이걸 선택한건. 생각보다도 더 필기감이 좋아서...
상자를 열면
허접해보이지만 처음에는 좀 넣어서 가지고 다녀야겠다 싶은 봉지에 쌓여있다. 열어보자.
이렇게 생겼다. 특징은 하단에 펜을 끼워 넣어 보관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꽤 실용적)
펜 앞 부분은 이렇게.
테스트해봤던것보다 더 얇게 써진다. 대만족.
이게 필요했다.
내친김에 그림을 그려봤다.(베껴그리기)
끄적거리고 놀기 딱 좋다.
그런데 그림 그려놓은게 좀 아쉬운데...
이를 위해 정품 '부기보드'에서 만든 앱을 써보기로 한다.
과
최근에 나온 블랙보드용 앱(아이폰용, 안드로이드폰용 둘 다 있다.)
모두 다 사진을 찍으면 잘보이도록 변환해 저장해주는 기능인데
우선 jot부터(발음 주의)
오. 나쁘지 않은데.
이제 블랙보드
느낌이 이게 더 좋다.
예전에는 형편없었는데 '앱'도 그동안 꽤 많이 좋아진듯.
끝.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8인치.
가격은 핫트랙스 기준 34,000원(이래저래 쿠폰 등 사용해서 32,000원에 구입)
인터넷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 가량이다.
디지털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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