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igital Heroz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Jul 24. 2018

[리뷰] 원페이지 전자보드 -부기보드?

[리뷰] 원페이지 전자보드 -부기보드?


손으로 뭔가 끄적거리는걸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이미 예전에 '부기보드'를 알게 됐고,

최상위버전인 [부기보드 sync]를 직구로 구매해 잘 써왔다. 


기존의 부기보드 썼다가 지우는거라면 씽크 버전은 모두가 바라던 '저장'이 된다. 



인식률이 좋지는 못하다.



다만 위와 같이 필체 인식의 문제가 있고, 생각했던것보다 더 '두껍게' '부드럽게' 써져서 

<사각사각>하는 맛을 주지 못했다. 마침(?) 전원버튼이 고장난 바람에 본사에 연락. 신제품을 받았고, 다른 분에게 넘겼다. 그 후에는 


-부기보드 싱크 리뷰 보러가기>>
-종결자 뱀부 슬레이트 편 보러가기>>
-애플펜슬 보러가기>>
-네오 스마트펜 M1 보러가기>>


위와 같은 것들을 써왔다. 

그러다가 간만에 [부기보드]로 검색을 해보니 그동안 꽤 많은 업체에서 비슷비슷한 제품을 내놨더라. 



너무 많아...

저장되는 기능은 다 없고, 기록후 지우는 용도다. 


정식 부기보드에서는 '부기보드 블랙보드'가 얼마전 최신형으로 나왔다. 이건 저장은 안되지만. 썼다가 부분적으로 지우는 기능이 가능한 신박한 제품. 

살까 말까 무던히 많이 고민을 하다가.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간 김에 다른 제품 하나를 테스트해보고 데려왔다.



요놈이다.

이름은 Onepage -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 

그런데 이걸 선택한건. 생각보다도 더 필기감이 좋아서...


상자를 열면 



허접해보이지만..

허접해보이지만 처음에는 좀 넣어서 가지고 다녀야겠다 싶은 봉지에 쌓여있다. 열어보자. 



이렇게 생겼다. 특징은 하단에 펜을 끼워 넣어 보관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꽤 실용적)



펜 앞 부분은 이렇게.



테스트해봤던것보다 더 얇게 써진다. 대만족. 

이게 필요했다. 


내친김에 그림을 그려봤다.(베껴그리기)


조커 아저씨 미안

끄적거리고 놀기 딱 좋다. 

그런데 그림 그려놓은게 좀 아쉬운데...


이를 위해 정품 '부기보드'에서 만든 앱을 써보기로 한다. 





최근에 나온 블랙보드용 앱(아이폰용, 안드로이드폰용 둘 다 있다.)


모두 다 사진을 찍으면 잘보이도록 변환해 저장해주는 기능인데


우선 jot부터(발음 주의)



오. 나쁘지 않은데. 


이제 블랙보드




느낌이 이게 더 좋다. 

예전에는 형편없었는데 '앱'도 그동안 꽤 많이 좋아진듯. 


끝.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8인치.


가격은 핫트랙스 기준 34,000원(이래저래 쿠폰 등 사용해서 32,000원에 구입)

인터넷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 가량이다. 




디지털 히어로즈


4년차 IT 분야 팟캐스트. 

스타트업들의 재미있는 제품들 소개는 물론 IT 이슈에 대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구석 골방에서 아재 셋이 모여 진행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출연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mail : digitalheroz@gmail.com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digitalhero/

web : http://digitalheroz.com

매거진의 이전글 리얼 네오 스마트펜 M1 실사용기(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