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879 건강에 감성을 더했어요
무 버섯국 레시피
눈 펑펑 쏟아지다 갠 날
산 아래 사는 친구네 집 창밖으로는
하얀 눈 모자 포근하게 눌러쓴
도봉산이랑 북한산이 보인다는
저녁 안부가 깨톡 문자로 옵니다
정반대 편 수목원 근처에 사는
사랑 친구님은 퇴근길에
차창 밖으로 보름달이 보인다고
사진을 보내줍니다
사랑 친구님의 저녁 안부에는
덤으로 무 버섯국 떡국 사진도 따라옵니다
겨울무는 동삼이라고
엄마가 얘기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무에 버섯이니 영양 듬뿍
건강한 국 한 그릇이 참 맛나 보입니다
찬바람 불어대는 겨울 저녁
고단한 하루를 다독이는
정겹고 포근한 맛이 눈에 선해요
사랑 친구님의 무 버섯국 레시피는
건강에 감성까지 더했어요~^^
'무 버섯국에 떡국 끓었어요
무와 버섯 잘게 썰어 참기름과 집간장 넣고
다글다글 볶다가 무가 투명해지면
약초 우린 물 부어 폭 끓이면 무 버섯국~
넉넉히 끓여 그냥 국으로 먹기도 하고
떡국떡 넣어 떡국으로도 끓여 먹어요
고기나 멸치 육수 아니고
파와 마늘도 안 들어가는
비건 자연식 레시피랍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요
오랜 세월 자연식 요리를 하시는
선생님의 약초맛물은 차로도 마시고
음식의 육수로도 쓰인답니다'
음~ 약초맛물을 쓰시는군요
약초맛물 대신 멸치 육수도 괜찮겠죠?!
약초맛물 레시피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