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시간 220 사랑 듬뿍 감성 뿜뿜
양배추 샐러드 레시피
동글동글 양배추를 보면
어릴 적에 엄마가 자주 해 주시던
양배추 볶음이 생각납니다
엄마는 양배추를 캬베츠라고 하셨죠
cabbage를 일본어 가타카나 발음으로
캬베츠라고 읽는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샐러드 쌈 볶음요리의 재료로 쓰이는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U가
위 건강에 좋다고 해서
소화제를 달고 사시던 아버지를 위해
부지런히 만들어 주셨던 것 같아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었다는
양배추는 장수 식품이랍니다
방울토마토처럼 탱글탱글 작고 깜찍한
방울 다다기 양배추도 있죠
울긋불긋 예쁜 꽃들의 합창 같은
사랑 친구님의 양배추 샐러드 레시피는
이렇답니다
1) 양배추 곱게 채 썰어 4컵
적양배추도 곱게 채 썰어 2컵 준비해요
2) 당근 채 썰어 1컵
홍파프리카 1개는 잘게 썰고
대파 1대 송송 썰고
고수 1/2컵(없으면 패스~) 잘게 썰어요
3) 올리브 오일 3큰술과 간장 2큰술에
레몬즙 4큰술 메이플 시럽 2큰술
참기름 2큰술 섞어 드레싱소스 만들어요
4) 썰어 둔 채소와 소스 버무리면서
땅콩 다져 1/2컵 아몬드 슬라이스 1/2컵
함께 버무려요
알록달록 사랑스러운 양배추 샐러드가
밥과 더 잘 어울리는 맛이라는
사랑 친구님의 마무리 멘트까지도
사랑 듬뿍 감성 뿜뿜~
거리두기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 없는 요즘
버무린다는 말이 새삼 그립고
그만큼 정겹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