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660 달콤하고 바삭하게

식빵 러스크와 커피

by eunring

엄마가 좋아하시는

간식 중 하나가 러스크라서

살림 마트 러스크를 자주 애용합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식빵 겉면에

설탕 버터 우유를 입혀 구웠다는군요


스틱 모양이라

손에 들고 먹기에도 좋고

단맛이 있어서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데

내게는 단맛이 조금 과한 편이라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봤어요

빵순이라 담백한 식빵을 좋아해서

한 봉지 사면 늘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러다가 버리게 되는 게 아까웠던 참에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초간단 러스크에 도전합니다


러스크는 살짝 구운 빵이나 비스킷이고

두 번 구운 빵을 의미하기도 한대요

빵이나 카스텔라 따위를 얇게 썰어

버터나 설탕을 발라 구우면 되는 거니까

식빵계의 누룽지인 셈이고

꽝손인 나도 도전 가능한 아이템이죠


초간단 레시피를 좋아하므로

식빵을 주방가위로 길게 뚝뚝 자르고

에어프라이어에 유산지 깔고 넣은 후

올리브유 스프레이 살살 뿌리고

마스코바도 설탕도 솔솔 흩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10분 구웠더니

바삭바삭 고소하고 덜 달콤한

식빵 러스크가 되었어요


시나몬 가루 톡톡 뿌려

커피 친구로 함께 하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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