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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Jul 21. 2023

천부경天符經(한글)

부도지 저자 장한결 선생님의 천부경 해석

서론

천부경 두 번째 해설글입니다. 첫 번째 해설 내용도 좋지만  장한결 선생님의 강의 해설이 더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은 수련이 필요할 듯합니다. 설명이 부족한 분들께서는 하단에 링크된 장한결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들으시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 모두 수행하시어 성통공완 하십시오

2023년 07월21일


천부경 天符經

一始無始                          일시무시

一析三極 無盡本            일석삼극 무진본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一積十鉅 無匱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大三合 六生七八九運    대삼합 육생칠팔구운

三四成環 五七一            삼사성환 오칠일

妙衍萬往萬來                 묘연만왕만래

用變不動本                     용변부동본

本心 本太陽昻明            본심본 태양앙명

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9*9 배열 81자>

一始無始一析三極無

盡本天一一地一二人

一三一積十鉅無匱化

三天二三地二三人二

三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一妙

衍萬往萬來用變不動

本本心本太陽昻明人

中天地一一終無終一 


한글 천부경(20*4)

온우주와 세상만물 하나에서 시작되나

본래있는 하나이며 시작아닌 시작이다

하나에서 세가지로 갈라져서 나오나니

우주본래 하나라는 근본에는 다함없다

첫번째로 나온하나 하늘로써 그하나며

두번째로 나온하나 땅으로써 그하나며

세번째로 나온하나 사람으로 그하나다

하나쌓여 열이되나 천지인셋 안이로다

하늘안에 땅과사람 하나되어 들어있고

땅안에도 하늘사람 하나되어 들어있고

사람안에 하늘과땅 하나되어 들어있네

친지인셋 크게합쳐 여섯에서 생을하여

일곱으로 여덟으로 아홉으로 돌아간다

셋과넷이 고리이뤄 다섯일곱 하나된다

묘하게도 퍼져나가 무수하게 변화하나

쓰임에는 변하여도 근본에는 변함없다

인간본래 마음에서 본성광명 이뤄내면

사람안에 하늘과땅 하나되어 완성된다

온우주와 세상만물 하나에서 끝마치나

본래있는 하나이며 마침아닌 마침이다


첫 번째 강의

❖천부경天符經

천부경은 우리의 영혼이 먼저 알아보고 반응하는 경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은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입니다. 대종교와 밀접한 경전입니다


천부경의 유래

환단고기에는 천부경天符經, 천경天經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부도지에서도 마고성의 중앙에 천부天符를 봉수 하였다(奉守天符)라고 하였습니다

"천부天符=천부인天符印=천부삼인天符三印"은 동일하거나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천부경의 유래는 마고성시대->환인->환웅->단군시대로 이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신라시대 최치원선생이 녹도문으로 된 천부경을 한자로 번역하여 지금에 전한다고 합니다


천부경이 세상에 알려진 과정

신라시대 이후 약 2천 년간 민족 사상이 쇄하여 일부사람들에게만 전해오다가 1916년 계연수 선생께서 석벽에 새겨진 천부경을 발견하여, 대종교에 전달하여 세상에 널리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천부경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천부天符에서 符자는 '부적, 부합하다, 꼭 맞아떨어지다'의 뜻입니다 그래서

천부天符는 "하늘과 완전히 부합하는 경전", "하늘과 완전히 맞아떨어지는 경전"입니다

'천부天符 = 한민족의 정체성의 핵심 우리의 영혼이 먼저 알아보고 반응하는 경전'

모든 경전은 누구의 말씀인데, 천부경은 말씀을 전하는 경전이 아닙니다

천부경은 수로 구성되어 있어 1~10 숫자가 있고, 81자 중에 31자가 숫자이며, 그중 대부분이 1(11번), 3(8번), 2(4번), 7(2번), 4, 5, 6, 8, 9(각1번) 입니다. 지은 사람이 없고, 말씀한 사람도 없습니다. 본래부터 있었습니다


천부경의 핵심

천부경은 '一始無始一 ~ 一終無終一'로 한, 하나 一(하나)에서 시작하여 하나로 끝납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모든 만물이) 한(하나)에서 나와서 한(하나)으로 돌아간다

반야심경, 금강경 등 불교의 경전의 목표는 공空을 아는 것입니다. 화엄세계는 불교의 완벽한 궁극세계를 아는 것인데, 이 모든 것을 합쳐놓은 것이 천부경의 한, 하나입니다.

천부경을 공부하는 목적은 한(하나) 세계에 대한 탐구, 수도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一 = 한 = 하나 

공간적 의미: 크다, 밝다, 전체(큰 하나, 통합), 개체(최소단위), 중앙(한가운데);  

시간적 의미: 무한대, 순간(찰나), 정중앙;

천부경은 시간의 흐름에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즉 시작과 끝이 따로 없습니다

한을 설명하는 천부경


두 번째 강의

우리 민족의 '한'에 대한 연구 = 한민족의 정체성 연구입니다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다른 서양 종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천부경은 불교와 마찬가지로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

천부경은 비이원성非二元性, 정확하게는 삼원三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二元性, 二元論

데카르트 이원론은 정신과 물질, 영혼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신(마음)이 중요 : 유심론

물질(마음)이 중요 : 유물론 -> 마르크스 공산주의 탄생

즉 나눠보는 것, 분리하여 봄, 흑백논리, 나와 남을 나눠 봄, 선과 악을 나눠 봄

현재 인류는 이원론적 사고에 매몰되어 있음 자본과 공산 20세기 냉전시대

이인슈타인은 499였다고 합니다


非二元性은 빛이 입자와 파동 중 한 가지가 아니고, 두 가지 상태를 동시에 갖고 있듯이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닌 성질을 말합니다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시작이면서 시작이 아니다(없다)

이원성의 극복은 인간이 하늘, 인간이 신, 인간이 하느님, 천손사상,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딪침이 없는 세계 완전하게 조화로운 세계를 뜻합니다

불교의 禪: 고삐 뚫어야 소를 길들인다 ->고삐 뚫을 구멍이 없는 소로 태어난다, 길 없는 길?, 비이원성은 = 모순성 있지만 부딪히지 않는다(공존)

이원성에 갇힌 상태 =  에덴동산: 선악과(선악의 분별), 불교: 시비분별에 빠지지 말라, 부도지: 오미(오감으로 분별하는 세계) 타락이란? 선악이 있다고 착각, 옳고 그름이 있다고 착각, 나와 네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강의(3,4,5,6)

이원론은 선과 악, 내편 네 편, 천당 지옥을 명확하게 나누어 보는 것이며, 물질세계에서는 이원성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비이원론非二元論은 그렇지 않습니다. 도깨비: 선악으로 보기 모호, 우리 민족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생각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천부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이원성非二元性을 이해하고 삼원성을 가져야 합니다

二元性: 태극, 물질세계 = 확정성, 논리, 선형 

三元性: 삼태극, 삼위일체 = 정신세계, 불확정성, 논리초월, 비선형, 종교에서 많이 사용

다른 종교에서 사용하는 三元性과 천부경에서의 三元性이 다른 점은 인간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一析三極'은 천부경이며, '一析二極'은 주역입니다. 주역의 음양오행으로 천부경을 해석할 수 없습니다. 다만 김일부의 정역(正易)은 중국에서 전하는 주역周易과 다릅니다

복희역, 주역(문왕), 정역(김일부): 동등한 천지, 周易: 一(하나) -> 二 음양(기울어진 天地-천은 귀하고 지는 천하다) -> 4상 -> 8괘 -> 64괘


천부경 一(하나) -> 三(천天, 인人, 지地 -> 사람을 천지와 동등한 입장으로 보는 유일한 경전)

천天: 본질, 의지, 비물질, 파동 -> 천은 함(無爲)이 없고,

지地: 물질, 바탕, 매개질, 입자 -> 지는 덕德을 실으시고

인人: 자녀, 합, 중재, 조율, 관찰, 인식, 창조진화주역(주체) -> 인은 作지으시도다(作-일하심-이루다)

천지인天地人의 '三'의 문화

1. 삼세번,  2. 삼족오,  3. 삼태극(2 태극도 우리의 것임),  4. 음악(3박자), 5. 떼창(마당놀이-공연자와 함께 호흡); 천지인이 함께 우주를 경영한다는 삼원사상이 한민족의 핏줄 속에 흐르고 있다. 흥이 난다, 신이 난다


<인간의 역할이 가장 명확하고 적극적인 한민족의 창세 이야기는 마고성 이야기>

- 에덴동산에서 인간은 신에 의해 만들어지고, 모든 것이 피동적입니다. 내쫓은 것도 구원하는 것도 신만이 한다는 것입니다(선택권과 결정권이 신에게 있음) 

- 마고성에서는 인간은 신에게서 태어나 출생하고,  마고성을 나오는 결정도, 다시 복원하는 것도 모두 능동적으로 인간에게 있다(선택권과 결정권이 모두 인간에게 있음

人中天地一

인식하기 전, 깨닫기 전 -> '人二三' 

'本心 本太陽 昻明' 본래부터 있는 크고 밝은 마음을 밝혀, 昻 = 밝을 앙 

깨달을 때! -> '人中天地一'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하나인 것을 인식할 때, 알아차릴 때, 관찰할 때

一終無終一


천부경은 '人中天地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로 조화를 이룬다는 천부경의 삼원사상"을 완전하게 인식하여, '本心本 太陽昻明 人中天地一' 깨달았을 때 완전히 펼칠 수 있습니다

人中天地一 = 性通功完


일곱 번째 강의

'한'

一始無始一 : 시작이면서 동시에 시작이 아님(비이원성)


一析三極無盡本 : 하나가 셋으로 갈라진다 그러나 근본('한')에는 다함이 없다(무궁무진)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 하늘이 하나로 一이요, 땅이 하나로 二요, 사람이 하나로 三이다.


一積十鉅 無匱化三 : 하나(一)가 쌓여 십(十)에 이른다(무수히 분화됨: 진화하고 변화함) (담을 그릇이 없으니)모자람 없이 三으로 화한다. 우주의 이치는 삼원三元이다. (天地之理는 三元이니라)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 天, 地, 人이 내재된 상태입니다. 


부연설명: 삼일신고三一神誥에서는 

天 : 천-천천->하늘, 신-천인-하느님(에 해당), 천궁-천지-하늘나라(궁전)-에 해당

地 : 세계-지 -> -성진(별), -지구(우리 별), -생명

人 : 진리 -> -정신, 신성, 본성; -인식, 관찰, 창조의 주체(주인공, 혼); :몸

진리 -> 인人 -> 天-성性(본성), 人-명命(생명), 地-정精(정기) =>> 사람은 누구나  使命(맡겨진 임무)이 있으며, 존재가치가 있음; 그것을 찾아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 개의 참됨, 性命精으로 돌이켜 참에 이르면 곧 하느님이니라.


그러나 사람은 性命精(三眞)으로 돌이켜 참으로 가지 못하고 心氣身(三妄)에 붙잡히게 됨

진리 => 인人 => 천天:성性 -> 心 -> 感(감정); 인人:명命 -> 氣 -> 息(숨 쉼); 지地:정精 -> 身-> 觸(감각)

여기서 哲(철-밝은 길), 衆(중생의 길)이 생김


一意化行返妄卽眞(일의화행반망즉진) 發大神機(발대신기) = 本心 本太陽昻明

性通功完(성통공완) =人中天地一


여덟 번째 강의(8)

천부경 오행五行으로 보는 게 옳은가?

陰陽, 木火土金水, 陰陽五行 사상 : 대표적인 동양사상

주역周易은 음양사상은 맞으나 오행보다는 4 원소에 가깝습니다

부도지는 氣火水土, 불교는 地水火風, 서양의 4 원소 물, 불, 바람, 흙

오행을 제외하고 전 지구적으로 공통된 사상


부도지(21장)에서 오행을 정면으로 비판

1,2,3,4,5 

6,7,8,9,10 

동木 3,8; 서金 4,9; 남火 2,7; 북水 1,6; 가운데土 5,10 오행에서는 5가 중앙에 있다고 하지만,

방위 중 5는 교차의 의미이지 변하여 행하는 것이 아니다. 변하는 것은 1~9인 고로 5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1,2,3,4,5,6,7,8,9 -> 기수(其數) 

9 -> 기수(其數)이면서 원수(原數)

9가 돌고 돌아서 율려(律呂-음악(音樂)이나 음성(音聲)의 가락)가 서로 조화를 이룬 연후에 만물이 생긴다.

이것이(1~9, 9) 기(基)수(토대가 되는 수)이다.

만물은 (5 가아니라) 9가 근본, 기본수이다. 9 : 基數, 原數

5,7이 크게 퍼져나가 고리를 이룬 즉 그 자리가 5에 한정된 게 아니고 4,7이 있게 된다. 즉 5의 자리가 고정된 게 아니라 변한다. 또한 그 순역(순향,역행), 생멸(살고,죽고)의 윤멱(論冪-돌고,거듭제곱)은 4(2*2=4)지 5가 아니니 즉, 근원(原)수 9가 불변한다. 

또한 윤멱이 한번 끝나는 사이에 2,8의 사이는 7이지 5가 아니다. (2*2=4, 2*2*2=8)

또 (오행이) 짝지은 물성, 금목수화토 5개 중에 금토를 어찌하여 나누었는가? (금, 토를) 그 작은 차이로 나눈다면 공기, 바람, 풀, 돌의 종류는 왜 나누지 않는가? 이런 식으로 모두 나눈다면 (5행이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엄밀하게 나누자면, 금목수화 또는 토목수화 4개로 나눠야 맞다. 한국철학이 오행의

 틀을 깰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부도지와 천부경은 한국철학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 완성시켜 줄 것입니다.

더욱이 그 만물의 성질은 어찌 수의 성질과 짝을 지을 수 있겠는가?(짝을 지어서는 안 된다)

1,2,3,4,5 

6,7,8,9,10 

수,화,목,금,토

수의 본성(성질)은 그 근원이 9요 5가 아니다. 그러므로 오행의 설은 진실로 황당무계한 말이다.

이로써 (단군일족이) 사람세상에 진리를 증명하는 것을 (요(遼-요나라)가 오행을 만들어) 거짓되고 미혹하게 하여 하늘의 화(재앙)를 만드니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황당무계(荒唐無稽): '언행이 터무니없고 믿을 수 없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陰陽 -->> 三元(陰中陽)

五行 -->> 氣火水土


아홉 번째 강의

"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一妙

衍萬往萬來用變不動

本"

부도지로 바라본 천부경

부도지는 오행, 역법, 제왕지도를, 비판합니다. 그중에 천수의 근본을 알고, 살피지 못하고, 그 근본을 거북이와 명협풀같은 미물에게 취하니 요遼는 또 무슨 생각을 한 것인가?

요遼의 역법은 거북이와 명협풀의 역법이지 사람의 역법이 아니니 사람과 맞지 않는 게 당연하다.

즉 하도낙서라고 말하지 않지만 추정가능한 대목입니다.

음양오행과 하도낙서를 제외하고 부도지 관점으로 천부경을 본다면, 핵심은 5가 아니라 '9: 基數, 原數'이며, 천부경과 보도지(21장, 23장)의 관점이 일치합니다.


기수基數: 수를 나타내는 데 기초가 되는 수. 십진법에서는 0에서 9까지의 정수

원수元數: 근본이 되는 수 九

천天 1   4   7은 성수性數(본성)

지地 2   5   8은 법수法數(법칙)

인人 3   6   9는 체수體數(몸, 형체)

    極合 生 運 

大三合 六生七八九運 : 대삼합(合)을 이룬 후 6에서 생(生)하여 7,8,9를 낳고 9에서 운(運)한다

3은 조화造化가 시작되는 수(최소수)

6은 생生하는 수

9는 운運하는 수: 만물 탄생 수(9가 돌고 돌아서 율려율려(律呂-음악(音樂)이나 음성(音聲)의 가락)와 서로 조화를 이룬 연후에 만물이 생긴다.)

천지인 3수 * 3번 반복; 성수, 법수, 체수  * 3번 반복; 3이 3번 반복 = 9(기수, 원수) -> 만물 탄생

3 + 3 = 6, 3 * 2 = 6, 3 + 3 + 3 = 3 * 3 = 3의 제곱 = 9

1 -> 3(최소수) -> 6(생수) -> 9(탄생수) -> 81(완성)


周易과 3,6의 쓰임

1 -> 양의 -> 4상 -> 8괘(3효) -> 64괘(6효)

효 1개, 효 2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효 3개 = 괘


三四成環 五七一

三 = 天地人, 四 = 氣火水土(本音), 成環: 고리로 연결됨, 五七: 오음칠조五音七調

  一     二     三

  天     地     人

율려  짐세  인간

律呂  朕世 人間

1. 3,4가 고리를 이뤄 5,7을 이루었다(1)

2. 3,4와 5,7이 서로 고리를 이뤄 하나(1)가 되었다.

짐세(朕世) 이전에 율려(律呂)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반복하여 별들이 생겼다. 짐세의 말기에 마고가 궁희, 소희를 낳아 오음칠조의 음절을 관장하게 하였다.(부도지 2장)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묘하게 퍼져나가 만 번 가고 만 번 온다. -> 우주가 무수히 복잡하게 진화하며 퍼져나감

쓰임은 변하여도 근본은 변함(움직임)이 없다. -> 천지인 3의 원리, 근본 일(一, 한)



주역 : 1 -> 2 -> 4-> 8 -> 64(완성)

천부경 : 1 -> 3(6) -> 9(27) -> 81(완성)

三四 : 3*3*3*3 = 81


本心 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인간의 성장과 완성, 우아일체宇我一體(신인합일) 본 마음에 있는 본래 밝음을 우러러 밝혀 -> 본성광명

사람 안에서 천지와 하나 된다. -> 성통공완(우아일체宇我一體, 신인합일)


一終無終一

(우주만물은)'한'으로 끝 마치지만 마침 아닌 마침이다.


열 번째 강의 天符經과 영혼완성의 비밀

인간의 수행으로 본 천부경

"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一"

인간 이전의 모든 존재와 많은 인간들 조차 무의식적 진화를 합니다. -> 오감에 반응하는 수준(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五의 존재 : 각성되기 이전의 인간, 인간 이전의 존재, 무의식적 진화

五+ 一(하나) = 六: 인간,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나온 존재 -> 생각, 자각, 관념 -> 인간, 의식적인 진화가능

불교에서는 眼耳鼻舌身 + 意(6식)로 표현하기도 함.

六의 존재 : 인간부터, 의식적 진화가능 -> 진화 수준 차이 발생 -> 수행修行, 각성, 자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 제6의 감각, 육감 -> 生 후 7, 8, 9의 감각

6감: 영적인 존재, 9감: 신적인 존재

지성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性命精(三眞)을 온전히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三(天地人), 四(氣火水土-本音)는 인간이 본래 받은 三眞을 통해 하느님과 하나 될 수 있는 내재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儒 佛 / 仙의 뿌리 : 한민족 환인, 환웅, 단군~ / 환단고기, 부도지 도,  선가 사서

단전(丹田) = 차크라 개념 / 丹 : 밝다. 田 : 키운다(씨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곳)

7개의 차크라, 3단전과 4관문
7개의 차크라, 3단전과 4관문 사람이 태어나는 문 싱이태어나는 문

仙道, 힌두교(요가), 도교(중국), 불교에 공통 이론

六生七八九運

三四成環五七一

3개의 내단전內丹田(三丹田)과 4개의 관문關門이 고리로 연결되니

4번 차크라-중단전(中丹田)인 인궁人宮(사람의 명命(혼魂)을 키우는곳)을 지나 

5번 차크라 관문關門(목부위)이 열리고, 

6번 차크라 상단전(上丹田)인 천궁天宮(하느님께서 거하시는 곳(降在爾腦) 하느님과 만난다.

7번 차크라 관문關門(百會-大天門)을 열고 태어나면 ->  하나가 된다.

❖三丹田: 각 단전에서는 기본적으로 밭을 일구듯이 일정한 수행修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행을 통하여 하느님과 만나 하나가 된 상태에서

衍萬往萬來用變不動

묘하게 퍼져나가 소주천과 대주천을 이룬다.

❖소주천小周天: 기공(氣功)을 수련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진중삼(秦仲三)의 음양순환일소주천(陰陽循環一小周天)의 준말이며, 단전에서 축기된 기운이 임독(몸 앞쪽의 임맥과 몸 뒤쪽의 독맥)을 유통하는 것

❖대주천大周天: 임독(몸 앞쪽의 임맥과 몸 뒤쪽의 독맥)뿐 아니라 12정경과 기경팔맥을 전부 유통시키는 과정인데, 우선 백회가 열려야 한다고 합니다. 즉 소주천 완성 후 해야 할 듯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

인간의 성장과 완성 -> 신인 합일, 천인합일, 우아일체

천부경은 조화경(무궁무진항 조화를 이루는 경전)


열한 번째 강의 天符經의 통합원리 집단무의식의 비밀

천부경이 나와 이 세상과 우리 문명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천부경이야말로 21세기를 평화와 통합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입니다.

1. 무의식이 그 사람을 만든다. = 집단무의식이 그 문명을 만든다. -> 무의식에 있는 보물을 찾아 의식의 세계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천부경은 한민족(인류) 무의식에 있는 가장 빛나는 보물

2. '사이' 좋게 지내라 '사이'의 의미


(인류) 무의식에 무엇이 있는가?

다르다(=분리): 신, 인간; 정신, 물질; 주, 종; 우, 열; 강, 약; 지배자, 피지배자; 음, 양; 선택, 비선택; 구원, 비구원;

서양문명의 무의식에는?

신본주의(헤브라이즘) : 유대, 이스라엘

인본주의(헬레니즘) : 그리스, 로마

-> 2천여 년 전 로마가 이스라엘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헤브라이즘(기독교) 1천 년 중세시대 진입

신본주의(헤브라이즘) : 신 중심 -> 왕 위에 교황, 신을 위한 예술, 신 중심 정치 -> 신을 위한 전쟁(12~14C 십자군전쟁)

-> 인간중심 르네상스(14~16C, 뿌리는 헬레니즘) 인간 중심 예술, 정치(시민혁명),. 종교(종교혁명), 경제(산업혁명, 자본주의) -> 지동설 과학혁명 -> 현대문명 태동

자본주의 대안 -> 공산주의 : 지배자, 피지배자; 부자(자본가), 빈민(노동자);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 완전한 이원론적 관점 -> 공산주의 혁명(공산평등세상) -> 무의식을 교정하지 않으면 같은 패턴 반복



천부경의 세상은 무의식의 시작점이 한, 하나 하나다 = 같다 =공통분모

천부경의 분화 : 3 -> 묘연만왕만래妙衍萬往萬來 용변부동본用變不動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즉 공통분모를 가지고 분화한다.

3은 極 (나눠진다) -> 析三極

3은 合 (통합한다) -> 회삼귀일(會三歸一)

사람이 있어서 천지天地가 조화(통합), 중中이 있어서 음양陰陽이 조화(통합), 자식이 있어서 부모가 조화(통합), 부모가 있어서 형제가 조화(통합)

弘益人間 : 사람 '사이'를 이롭게 함, '사이'좋게 만들면 조화, 화합, 통합

인류의 (집단) 무의식에는 '다르다'와 '하나다'가 동시에 존재, 우리 한민족에는 '하나다'의 함량이 무의식적으로 높다. 그래서 한국에만 들어오면 모든 문화가 용합(종교, 사상, 과학, 음악...)

삼원론(천부경)의 전개와 통합원리 -> 천부경의 원리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남북이 통일되고, 천부경으로 자각된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며,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1~22세기 미래문명은 무의식에 '하나'가 있는 우리가 인류가 만들 것입니다.



삼일신고(三一神誥) 원문과 해석 2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171


참전계경參佺戒經 해설 2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6


환단고기(桓檀古記) 해설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106


우리민족의 창세신화 이야기 

부도지(符都誌)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91


출처 및 참고


천부경 강의 1~11

https://www.youtube.com/watch?v=OOtrFPJ3Wqk&list=PLQXgjbdAIHaqRyNyG-SzGMdEmGTa9kNVG&inde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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