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인 Jun 05. 2024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

거제 하면, 외도 보타니아, 빼놓을 수가 없다. 보타니아 여행을 하기로 했다.

 다양한 식물 포함 1,000여 종류의 꽃과 나무로 조성되어 있는 한려해상 식물 공원 외도 보타니아. 저희는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에서 예약. 외도까지는 10여 분 거리라 멀미는 걱정 안 했다. 평소 난 낚시 즐겨하다 보니 멀미와는 거리가 멀다. 해금강까지 가다 보면 한 20분 더 소요된다. 외도는 비교적 따뜻해서인지 식물들도 이국적 외국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 섬, 만든 사람은 이창호 씨와 최호숙 씨가 40여 년간 가꾼 섬이라고 한다. 1995년 외도 해상 농원이라 오푼.  2005년에 외도 보타니아로 변경했단다.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명성을 얻어서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다. 1시간 이상이면 충분한 코스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배 타는 시간이 넉넉해 천천히 사진 찍고 구경했다. 외국 섬 여행 온 것 같았다. 멋진 경관을 만들기까지는 엄청났을 것 같았다. 주위가 다 바다로 둘러 쌓였고,  이렇게  멋진 장관을 만들기까지는  무한한 인내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장관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보타니아 입구
보타니아 배경

                                             보타니아 배경

                                                     보타니아 배경


이전 09화 근포 땅굴 마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