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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시인의 정원
Nov 22. 2024
꽃향유 피는 언덕
소리 바꾸기
양지바른 언덕에
바람의 까닭을 물었다
흔들리고
흔들리다
바람의
향기를 품었다
너를 사모하였음은
향기
를
머금고 싶
음이다
어여쁜 향기를 말려 두고
겨우내 달이려 한다
눈이 내리면 눈 한 방울 떠
넣고
어둠
이 내리면
별
한 스푼 타서
정갈한 목소리로 거듭나려 한다
keyword
향기
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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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의 일상
06
철없이 피었습니다
07
너를 사랑하는 이유
08
꽃향유 피는 언덕
09
수륙양용 워터코인
10
유자 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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