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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쾌락

짧은 깊이 6

by 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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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니까 찾게되고

찾게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이해되고

이해되면 해석되고

해석되면 하게되고

하게되면 드러나고

드러나면 보여지고

보여지면 소유하고

소유하면 쓰여지고

쓰여지면 나눠지고

나눠지면 재미나고

재미나면 즐기면 된다.


이것이

쾌락이다!


모두가 자신의 길을 가면 된다.

그 길은 자신밖에 모른다.


남의 길 따르는 데에 힘쓰지 말고

내 길 찾아

내 길 만들어

내 길 매만지며

내 길 걸으면 된다.


이것이

신성한 창조이며

실천적 창의이며

실체된 자아이며

존재된 자유이며

거룩한 현실이니...


이것이야말로

궁극(窮極)의 쾌락이다.


# 지담의 책과 글, 사유의 놀이터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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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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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목 5:00a.m. [짧은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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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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