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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추속 천둥 Jan 23. 2019

[아빠의 기억 20] 서로가 고마운 하루

아이가 수영을 배운다.

수영장에서는 아이가 수영 배우는 모습을 카메라로 볼 수 있게 제공해주고 있다.

수영을 배우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그날 아이에게 말을 했다.



“오늘은 우리가족 모두가 고마운 날이야~”

“뭐가요~??”

“오늘은 엄마가 맛있는 요리를 해줘서 너와 아빠는 엄마에게 고맙고, 너는 오늘 수영을 열심히 배워줘서 엄마, 아빠는 너에게 고맙고, 너와 엄마는 아빠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와서 고마운 날이지. 우린 매일 서로에게 고마운 날을 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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