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이만하면 좋은 사람이야

마치며

by For reira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아무리 같이 먹고 자라도, 생각하는 것은 전부 다 다르다. 사회의 예절이나 법규는 배우면서 지킬 수 있지만, 생각에 의존해야 하는 배려는 다르다.


요새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다투고, 주장을 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 하기가 정말 쉬워졌다. 얼굴을 보지 않고도 쉽게 동의를 얻을 수 있고, 상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탓하거나 화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오히려 상대를 더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타인에게 상처 받을 확률이 더 많아졌다. 아무것도 모르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이해가지 않는다면, 그냥 그 사람은 나와 다르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이 막혀서 더 이상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 차분히 대화를 유지해 나갈 수 없는 사람들과는 더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지 말자. 배려를 하고, 함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나'만 상처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과 '나'는 다른 사람이다.


때로 상처 입고, 때로 실수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주저앉을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틈틈이 여러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나'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오늘도 많이 지쳐있다면 한 번쯤 거울을 보고 스스로에게 이야기 해주자.


너도 이만하면 좋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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