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30대의 문턱에서,
사랑을 시작하고 그 끝을 결심할 때 늘 같은 질문을 한다.
그 사람 곁에 있는 나의 모습이
정말 내가 원하는 나인지
내가 사랑하는 나의 모습인지.
.
그 친구 곁의 나를 바로 보았다.
오랜 시간 그리워하고
놓쳐왔던 나의 일부가 선명해졌다.
투명하고 맑아 선명한 우리의 색을
나의 색을
사랑한다.
Fuji KlasseW | Kodak ColorPlus 200, 35mm
제 사진과 글의 이유는 공감입니다. 제 취향들이 당신에게 어여쁘게 닿아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Film 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