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살갗이 스치는 소리
밤공기의 비릿한 냄새
향긋한 맥주가 든 유리잔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
피로가 가득한 눈 밑에 슬몃 번지는 미소
먼지가 낀 자전거를 타고 밤의 도로를 달리는 소녀
습기가 가득한 상해의 공기 속에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목소리
술에 취해 잠긴 목소리와 붉게 상기된 얼굴들
맥주를 머금은 밤의 습기에 취한 나의 목소리
Midoriofapril의 브런치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들숨과 날숨에 맞춰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숨결을 가지기 위해 매순간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