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온기

by 사월의 미도리

옷을 모두 벗어던진

나뭇가지들이

서로 팔을 맞대어

나무를 이루고,


오한에 떠는

나뭇잎들을 품은

얇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겨울이 주는 정경이란

실로 따스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돛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