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법'에 대한연구, 긍정심리학
긍정심리학은 ‘잘 사는 법’에 대한 과학적으로 연구한 학문이다.
‘번영하는 삶 Thriving life’ 즉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살며, 어려움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연구하고 이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개발한다.
번영 혹은 웰니스 하는 삶의 단계는 '질병-웰니스 연속선 Illness-Wellness Continuum'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측으로 갈수록 높은 삶의 질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긍정심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마다 연구하는 요소, 적용 대상 그리고 개발 방법이 다양하다. 부족하지만 인지하고 있는 카테고리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내재동기
PERMA : 긍정정서, 몰입*, 관계, 의미*, 성취
그릿
강점*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개인
긍정조직과 리더십
내러티브*
표현적 글쓰기 (Dr. James Pennebaker**)
마음챙김 명상
PPI (긍정심리학 인터벤션) : 감사하기, 강점 발견/사용 연습
학자, 코치(프랙티셔너), 컨설팅 회사 등 전 세계 긍정심리학을 연구하고 적용시키는 사람들이 <긍정심리총회WCPP>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한다. 긍정심리학회 IPPA (International Positive Psychology Association)에서 2년마다 WCPP (World Congress on Positive Psychology)를 개최한다.
이번 2021 총회를 참여했고 인상 깊었던 내용을 총 4화에 엮어 정리했다.
긍정심리학이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시적인 세션을 모았다. 긍정심리학의 아버지인 마틴 셀리그만, 긍정정서라는 큰 분야의 어머니 격인 바바라 프레드릭슨 등 권위자들의 대담과 발표.
다음 화는 긍정심리학 연구 중 각각 세부 요소를 담았다.
**[참고] 제임스 페니베이커, 표현적 글쓰기와 웰니스를 연결해 연구했다.
표현적 글쓰기
맞춤법, 문법에 상관하지 않고 개인적, 감정적으로 글 쓰는 것. 내 마음과 정신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표현하는 일이다. 무엇이 일어났는가 보다는 당신이 일어난 것에 어떻게 느끼는가에 더 초점을 맞춰 적는다.
시간 : 연속적으로 4일 동안 20분
주제 : 굉장히 개인적이고 중요한 것에 대해 선택한다
꾸준히 적는다 : 말할 것이 떨어지면 선을 그리거나 이미 적은 것을 적는다. 종이 위에 펜을 계속 둔다.
당신 자신을 위해 쓴다
멈춘다 : 글쓰기에 들어갔을 때 특정 사건에 대해 쓸 수 없다고 생각되면 그만 쓴다.
울적함을 예상해라 : 글쓰기를 하고 난 뒤 기분이 다운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1-2시간 뒤면 사라진다.
결과물
당신 자신에게 적었던 것을 돌아보고, 동정심을 갖도록 하라. 4일을 끝내고 1-2주 뒤에 본다면 당신이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는지에 대해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pressive Writing by John F Evans Ed.D in Psychology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