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신입으로 취업하기 위해 준비할 것

요즘은 신입보다 경력직을 많이 채용합니다.

그럼 '신입은 어쩌라는 말이냐?' 할 수 있습니다. 

신입은 신입에게 일을 가르치기 위해 에너지와 시간을 기꺼이 할애할 의지가 있는 회사를 찾아야 하며(당연한 말),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최대한 회사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 신입 채용을 해 보면, 의지만 어필하려고 하는 사람이 50% 이상입니다. 

'저 잘할 수 있어요!!'는 자기소개서에 작성하고, 면접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면접까지 기회를 얻기로 힘들다는 거죠.

의지와 더불어 인턴십 등의 간접적인 경험을 어필하는 사람이 나머지 50%입니다. 

그런데 인턴십 경험이 있는 신입 지원자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인턴십만으로 차별점이 부족한 것은 당연합니다.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럼 뭘 해야 회사가 좋아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기업이 왜 경력직을 좋아할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경력직은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서 기업이 선호합니다. 기업은 당장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일하느라 정신없는데, 누군가를 가르칠 에너지와 시간이 부족한 곳입니다. 

결론은 신입은 나도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면접까지 가면 의지를 어필할 수 있다 치지만, 서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멘토링 또는 학습 기술서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은 '내가 고생하며 끝까지 잘 배웠구나' 생각하고 머리 한쪽에 소중히 보관하세요. 그리고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의 멘토, 코치를 찾아서 실무가 어떤지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배운 것들을 '멘토링 또는 학습 기술서'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기술해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입사지원하는 회사에 제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직장 생활하고 있는 선배들을 찾아가서 경력기술서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경력기술서를 흉내 내서 '멘토링 또는 학습 기술서'를 작성하세요. 



인사 기획/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 때 연락주세요.(클릭하세요!)




작가의 이전글 면접에서 말을 잘 못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