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하루 한 줄

어린이 글쓰기 교육

《생각쓰기》

by 마음 자서전

《생각쓰기》 (매일매일 15분) (남미영, 21세기북스, 2009, 181024)

저자 남미영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책날개에 19살에 사범학교를 졸업했다고 되어 있다. 옛날의 사범학교는 사범 고등학교였고, 이후에 2년제 단과교육대, 4년제 교육대학교가 되었다. 저자는 1943년 생으로 2년제 교육대학을 졸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사로 근무하는 틈틈이 글을 썼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그동안 어린이 글쓰기 교육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이 책에 녹여놓았다.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이름에서부터 글을 쓰게 하고 자신의 좋은 점을 찾아서 글을 쓰게 한다.

재미있는 예화를 한 단원에 하나씩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11.jpg

시를 쓰는 간단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우리 옆집


우리 옆집은

우리 옆집은

부지런한 집인가 봐


오늘이 삼일절이어서

국기를 달려고 나가 보니

벌써 국기가 달려 있지.


우리 옆집은

우리 옆집은

마음씨가 좋은 집인가 봐


아침에

골목을 쓸려고 나가 보니

벌써 우리 집 앞까지 쓸어 놨지.

박인구 <우리 옆집>


삼일절 아침에 어떤 초등학생이 쓴 동시입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동시 속에 담아 보세요. 다음 빈칸을 채우면 저절로 동시가 된답니다.


우리 옆집 아주머니는


우리 앞집 아이는


우유 배달 아주머니는


문방구 아저씨는


이렇게 따라하다 보면 저절로 시가 된다.


이 책은 모두 3권으로 되어 있다. 《생각쓰기》, 《생각키우기》, 《생각부자》인데 이 책은 1권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핵심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