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Apr 18. 2020

배달 시킨 거 아니다! 전부 집밥이다!(1편)

냉채 족발에서 칠리 랍스터까지

집에서 웬만한건 다

해 먹어 보고 싶은 나!


아직 도전할 요리가

한 둘이 아니다!


아파트에 살아서

못 하는 요리가 있다면

떠나야 할 지도^^

사 먹는 족발도 맛나지만

집에서 해 먹어 보니

내가 해서 더 맛있더라^^

지겨우면 냉채족발까지!

단 돈 만원에 집에서

즐기는 돼지등뼈찜!

당면 넣어서 먹으면

온가족이 배부르게 실컷^^

가격 좋을 때 수협쇼핑몰에서

주문해다가 전복은 구워 먹고

내장은 전복죽해 먹고 남으면

라면에 넣어서도 먹고 1석 3조!


치킨은 먹고 싶고

튀긴 건 부담스럽고

기다리긴 싫을 때

닭 한마리 통째로

후라이팬에 바짝

구워서 마늘뿌려서

먹으면 기름 쪽 빠진

마늘 통닭 완성!


제주한달살기 할 때

아이랑 직접 바지락

잡아다가 해감한 후

다진 마늘만 넣고

바지락 입 벌리면

바다가 입으로 쏙^^

한우는 부담되고 호주산

불고기거리 사다가

양념해 두고 고기가

땡길 때 있는 야채 다

때려 넣고 해 먹으면 굿!

꼬막 5천원어치만 사도

배터지게 양념해 먹고

비빔밥 해 먹고 나니

어느 새 쓰레기가 한가득ㅜㅜ

1년에 한번 자연산

골뱅이 주문

소면넣고 골뱅이무침

해 먹으면 술 땡김^^


그냥 골뱅이만

먹어도 달달해요~

온갖 조미료 넣어서

만든 소용 소스로

만드는 안동찜닭

저리가라는 절대

불가능하지만

진간장에 오디엑기스

다진마늘 정도만

넣어도 흉내는 냄!^^

중학교때부터 엄마 없을 때

혼자 라면 먹듯이 해 먹던

잡채는 지금도 제일 쉬운 요리^^

싱가포르 가족여행 때

모르고 무지 비싸게

먹었던 칠리크랩요리

결혼기념일에

랍스터 한박스에

칠리크랩소스 주문해

배터지게 먹어 줌!!

싱가포르 칠리크랩

아아 싱가포르에서

먹은 거 열라 아까워ㅜㅜ

완전 자리값임!!


어쨌든

나의 집밥 도전은

계속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어릴 적 요리사였던 꿈이 꿈틀댄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