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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May 26. 2019

공대생의 심야서재 글쓰기 모임을 소개합니다.

함께 글 써요


'공대생의 심야서재'는 다양한 글쓰기 모임을 운영 중이에요. 기존에 만든 모임도 '글쓰기'와 관련되었고 새롭게 기획 중인 모임도 마찬가지예요. 퇴사 후 저는 정체성을 한 가지로 잡기로 했어요. 내 분야 - 글쓰기- 가 아닌 것은 절대 건들지 말자.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고 말이죠. 글을 쓴 지 만 4년이 됐고, 브런치 공모전에서 수상도 했고, 책까지 출간했죠. 게다가 글쓰기 모임을 1년째 유지하고 있으니 그것도 괄목한 성장이네요.


제 글쓰기 모임의 개성은 바로 '온라인 합평'이에요.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분야를 개척한 셈이죠.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않아도 내 글의 의견을 여러 사람에게 들을 수 있어요.(라인 메신저 음성 통화 기능 사용) 타인의 객관적인 시선과 자극을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이용하는 거죠. 게다가 저는 첨삭까지 해드리고 있어요. 4기를 겪으며 저는 아래와 같은 첨삭 테이블을 만들기도 했어요.


복사 금지(계속 업데이트 예정)


아래와 같이 문단별로 첨삭을 해드리고 있어요. 마지막엔 종합 의견을 전달드리고요.


첨삭 샘플


1.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베이직 과정)


좋아하는 게 뭐예요? 어떤 순간에 몰입할 때 제일 즐거운가요? 질문을 바꿔 볼까요? 지금 싫어하는 일을 안 하고 있나요? 더 나아가 볼까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자신은 있나요? 니체가 말한 것처럼 당신은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있나요? 지금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있나요? 당신의 세계에서 주도권을 당신이 쥐고 있나요? 인생을 손님처럼 들락날락하고 있지 않나요?


이 글쓰기 모임은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끔은 그냥 살아가잖아요. 강요에 의해서, 사회적인 시선에 갇혀 살잖아요. 이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때요? 단 몇 시간만이라도 자신과 친절한 대화를 나누는 겁니다. 열등감, 불행, 무력감 이런 거 다 집어던지고요. 글쓰기는 마음을 돌보게 하며 성장을 촉진해요. 혼자만 보는 일기 그만 쓰고 공적인 공간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 자신을 기록하세요. 여러분이 대체 무엇을 원하는지 솔직하게 써 봐요. 다양한 사람과 함께 글쓰기 여행을 떠나며 말이죠. 위로와 공감도 얻고요. 더 늦기 전에 여러분의 역사를 글로 남겨봐요. 글쓰기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쓰겠다는 각오와 실천만 따르면 됩니다. 나머지는 공심이 이끌어드릴게요.


글쓰기라는 두려움에서 이제 벗어나 봐요.


신청은 아래에서

https://brunch.co.kr/@futurewave/751


글쓰기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는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카페 가입하시면 다양한 후기를 보실 수 있어요. 글쓰기 모임으로 다들 어떤 가치를 얻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요.



2. 나를 확장시키는 사유의 글쓰기 (어드밴스드 과정)


이 과정은 "행복한 삶을 꿈꾸는 글쓰기 여행'을 수강하신 분들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사회적 이슈와 고전, 감정 돌보기, 음악테라피,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도록 유도합니다. 기수마다 주제를 변경하여 제공합니다.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3. 나만의 브랜드 스토리 짓기 (마스터마인드 과정)


마스터마인드 그룹에서는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직접 기획합니다. 8주 동안 원고를 열심히 모으는 거죠. 모임은 8주 단위, 일종의 시즌제로 운영합니다. 온라인 합평 방식은 동일합니다. 원고는 모아서 각자가 출판사에 투고할 수도 있고, 제가 아는 출판사에 제안하여 기획 출판을 타진해볼 수도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4. 시 필사


시 필사 모임은 운영자가 선정한 8편의 시를 8주 동안 필사해요. 시 필사 모임의 목적은 시인의 멋진 문장을 내 삶으로 초청하는 것이에요. 현재 23분이 참여하고 계시네요. 열심히 필사하다 보면 시인의 감성과 하나가 될지도 모르죠. 멋진 문장을 모사하다 보면 우리도 시인의 흉내는 내볼 수 있을지 누가 알아요? 저는 그런 가능성을 품고 시를 읽고 필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없으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죠. 막연하게 시 필사하는 거 걸로는 만족이 되지 않아요. 시 필사 모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5. 내 감정의 주인은 나.


'내 감정의 주인은 나'는 잃어버린 나의 감정을 글쓰기로 다시 찾는 모임이에요. 현재 20분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모임의 원칙은 간단해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200자 이내의 감정 일기를 씁니다. 제가 제공하는 '감정 카드' 이미지를 보고 현재 나의 상태에 맞는 카드 하나를 고릅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200자로 적어보는 거죠. 뭐 100자가 되어도 2,000자가 되어도 분량은 상관없어요. 지금 풀지 않으면 못 배길 것 같은 순간의 감정을 글로 묘사해보는 거예요. 단 200자, 라는 작은 그릇으로 말이죠. 그리고 감정에 관한 책 김용태의 <가짜 감정>을 8주 동안 같이 읽고 마지막 주에 서평을 씁니다. 또한 매주 자신의 행복 지수를 체크하여(구글 설문지 제공) 감정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관찰해봅니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 모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6. 책 한 권 어디까지 베껴 써 봤니?


책도 읽고 베껴 쓰며 글 쓰는 감각을 익혀 봅니다. 이병률 작가의 <끌림>을 베껴 쓰고 있어요. 현재 10분이 참석하고 계시네요. 8주 동안 <끌림>을 나누어 읽고,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 한 편을 베껴 씁니다. 필사도 좋고 타이핑도 좋습니다. 베껴 쓴 에피소드를 캡처하여 단톡방에 인증합니다. 1주일 동안 읽은 에피소드 중에서 감성을 건드린 하나의 밑줄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문장 사전'을 구축하고 멤버에게 공유합니다. '책 한 권 어디까지 베껴 써 봤니?' 모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공대생의 심야서재는 앞으로도 글쓰기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자기 계발을 통하여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 ‘비즈니스 R&D 사업계획서 만들기(가칭)’을 준비하고 있고요. 고전 읽고 서평을 쓰는 모임인 ‘고전으로 삶을 배워요(가칭)'도 준비중이에요.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원데이 클래스도 열 예정이고요.


오픈 예정 글쓰기 모임


나만의 가치 창조하기 : 비즈니스 R&D 사업계획서 쓰기

고전으로 삶을 배워요 

칼럼 베껴 쓰기 

1:1 글쓰기 클리닉

원데이 클래스 (게릴라 글쓰기)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의견은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내 ‘궁금해요' 게시판은 글쓰기, 출판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답해드리고 있으니 활용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모임을 운영하는 카페는 열려 있어요. 

함께 글 쓰며 행복을 나눠봐요.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wordmas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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