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모임 '다시' 1기 오픈 안내
저는 글 쓰는 일도 좋아하지만 가끔 사진도 찍습니다.
게다가 시도 가끔 쓴다지요.
문장에 마음을 담는,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일 또한 좋아합니다.
독서는 말할 것도 없는 활동이지요.
저는 그 모든 활동을 마음에게 향하는 '다정한 시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런 삶을 살다 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책을 출간한 일보다
공대생의 심야서재,라는 커뮤니티를 만든 게
인생에서 더 보람된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 라는 주제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거든요.
공식 채팅방에서 아이디어가 튀어나와
모임을 하나 만들게 됐습니다.
모임 이름은 "다정多情한 시선詩線"입니다.
혹시 디카시, 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디카시'는 우리가 찍은 일상 사진에 짧은 문장을 더한 문학 장르라고 합니다.
디카로 찍은 사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되겠지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에 나만의 감성을 다섯 줄 이내로 더하는 양식이지요.
'다정한 시선' 모임은
여러분이 직접 찍은 사진에 다섯 줄 이하의 시를 붙입니다.
즉 사진과 시가 하나가 되는 예술활동을 벌이는 셈이지요.
'다정한 시선' 다시 1기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미션
1. '다시' 1기는 4주(20일, 주말 제외) 동안 진행합니다.
2. 하루 한 장의 사진 + 시 한 편을 자신의 SNS(블로그, 페북, 인스타그램) 또는 카페 게시판(다시 1기)에 업로드합니다.
3. 작성한 시는 오픈 채팅방,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4.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합니다.
5. 채팅방엔 게시한 글의 URL을 인증합니다.
6. 한 달 20편의 사진과 시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15회 이상을 달성하면 참여비는 모두 환급해드립니다.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23(일) : 모집 공고
2/24(월) : 다시 1기 시작
3/22(일) : 다시 1기 종료
신청은 아래에서(할인 코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공심재 공식 채팅방에 조인하세요^^)
채팅방에선 공심재의 다양한 모임 소식과 할인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https://brunch.co.kr/@futurewave/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