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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갱작가 Apr 23. 2020

마케터가 가장 많이 하는 말

늘 물어보는 광고주들의 질문


1)

광고주는 항상 궁금해한다.

"이번에 구글 광고 좀 돌리면 성과가 괜찮아질까요?"


마케터의 대답은 늘 정해져 있다.   

"정해진 공식이 없어서, 일단 해봐야 압니다!"


광고주는 사실 알고 있다.

그렇지만 소액의 광고비로도 최종 전환을 바라는 마음에

확실한 성과를 보장받길 원해한다.


2)

광고주는 항상 궁금해한다.

"효율은 언제쯤 나올까요? 광고비 지출했는데 왜 성과가 없나요?"


마케터의 대답은 늘 정해져 있다.

"현재 캠페인 최적화를 위한 테스팅 단계에 있습니다."


광고주는 사실 알고 있다.

그렇지만 대행 의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확실한 매출 성장을 약속받길 원해한다.


Think.

마케터는 새삼 깨닫는다.


"내가 마케팅 성공 법칙을 안다면, 이미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경쟁력 있는 상품 선별도 중요하네?"


내가 비록 퍼포먼스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수단일 뿐,

<상품 자체>에 대한 니즈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요즘 들어 더욱 실감한다. 

 

아무리 인지도 없는 신규 브랜드여도

제품이 예쁘고, 특이하고, 좋다면

소비자들은 구매하고, 경험을 지인에게 공유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대행 시작 전에는

"이 상품, 아무리 광고 돌려도 잘 안 팔릴 것 같은데?"

싶다가도 막상 광고 집행해보니 상호작용이 엄청날 때,

역시 시도해보기도 전에 성과를 단정 지으면 안 되는구나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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