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은 새로운 뉴런 세포들을 생성한다. -
새로운 맛을 접하면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온다. 강력한 부정과 강력한 긍정이다. 긍정일 때 나오는 도파민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 미식가들이 새로운 맛을 찾아 비행기 타고 가서 음식을 접하는 경우는 이러한 희열을 맛보기 위해서이다. 생존을 기반 한 두뇌의 속성은 새로운 것을 찾아가도록 진화되어 있다. 그래서 미식가가 아닐 지라도 새로운 맛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러한 연유로 생각해보면 새로운 맛집은 끊임없이 생겨나야 한다. 왜냐하면 잠재고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음식점마다 계절 단위로 반찬들이 달라진다. 새로움을 주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