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네가 내게 들리지 않게
아주 작게 내뱉은 말
들리지 않을 만큼
”아.쉽.다…“
계획된 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이야기는 멈추지 않았고
마무리를 지어야했던 그 순간
너도 모르게
내뱉은 그 말
그 말 이후로
나는 알았어
네가 내 안에
걸어오고 있다는 걸
삶의 순간을 기록합니다.때로는 마음을, 때로는 몸을 살피는 글을 씁니다.작지만 따뜻한 문장이,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