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배워 지금 써먹기
페벗님의 유려한 그림 하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 그런가 하다가 내용보다는 <연골어류와 경골어류에 대한 결정적 지식 한 스푼>을 쓰면서 기억에 박힌 '결정적 지식'이라는 단어가 툭 튀어나왔습니다. 아마도 박문호 박사님의 학습법 영상을 보면서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효과겠죠.
보면 볼수록 예쁘기도 하지만 정보를 잘 압축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그런데 처음 볼 때는 피곤해서 그랬는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습관적으로 '동동주와 막걸리 차이'를 키워드로 구글링을 했습니다.
시각화한 페벗님 그림과 일대일 대응인지 아닌지 한눈에 판단하지 못하겠습니다. (두뇌)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급하게 비교하는 것을 포기하고, 우연히 어제 사용했던 Bard 시험판에 질문을 해 봅니다.
애초에 의도는 사라지고 갑자기 Bard 테스트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친김에 이쁘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가볍게 들어주었습니다.
같은 질문을 ChatGPT 3.5에도 해 보았습니다. 안 하면 아쉬우니까.
ChatGPT에게도 표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