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점, 강남점 등에는 역사 신간 매대에 진열되었다가 한 달 지나 역사 매대에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 빠지고 책장에 1권만 꽂혀있다.
그리고 극히 일부지만도서관에도 책이 들어온 곳이 있었다.먼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책이 있음을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구 서울시청 청사 자리의 서울도서관에도 책 발간 이후 초기에 진열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서울도서관
서울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현재까지는 단 두 곳, 정독도서관과 서대문도서관에 책이 안착해 있다. 한양도성과 인접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다른 인접 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청 소속 전 도서관에 책이 진열되었으면 좋겠다.
서울교육청 서대문-정독 도서관 / 동대문구립 답십리-휘경행복-정보화 도서관
나의 대학생 시절까지 연고가 지방이다 보니, 서울에는 지인들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지금 살고 있는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며 알게 된 몇몇 분께서 본인의 동네 도서관에 도서신청을 해주신 듯했다. 동대문구립도서관 소속 중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답십리도서관 그리고 작년에 개관한 따뜻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휘경행복도서관에 도서가 진열됐다.
출판사에서 전국의 대학가 도서관에 책 관련 보도자료를 배부했던 영향으로 서울권 대학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단국대, 한예종 등 도서관에 책이 있더라.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도서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예종 도서관
서울 외 대학이나 지역 도서관은 내가 찾기도 힘들어 잘은 모르지만 있는 곳을 못 봤다. 나의 모교조차도. 그런데 한양도성은 대한민국의 유산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산이자 보물이다. 원거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책을 통해 그 속의 수많은 한양도성의 사진과 그림을 볼 수 있고,탐방기 내용을 읽으면서 간접 여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전국 곳곳의 지역 도서관에도 도서가 많이 많이 진열돼 많은 사람들이 한양도성과 그 아름다운 탐방길을 아셨으면 좋겠다. 독자 여러분, 여유가 나신다면 거주 지역 도서관 등에 '희망 도서 신청'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