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 다독이기- 좋은 기억 담기
좋은 기억 담기
어떤 좋은 기억이 떠오르던가요?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괜히 쑥스럽고 부끄러워 적지 못한 것은 없는지요? ‘에이, 그것까진 아니지’, ‘에이, 이건 남들도 다 하는 건데 뭐’ 하면서 넘어가버린 것이 있나요? 그렇다면, 얼른 다시 돌아가서 써 보세요.
‘자존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이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말은 엄청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해서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려면 나에게로부터 좋은 기억을 자꾸 끄집어 내주는 것이 먼저 필요합니다. 나의 잘하는 것, 좋은 점, 행복한 것, 소중한 것 등등 나를 사랑하기 위해 찾아내야 할 것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는 나 자신에게 박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 부모님은 자녀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내 주변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 작은 것에도 반응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칭찬 한 마디 하는 것도 어색해 할 때가 많아요.
나 자신을 만나기 위해 당신은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나아가 나를 사랑하기 위한 첫 발돋움일 테니 어서어서 좋은 것을 많이 많이 끄집어 내 보세요. 아주 작고 사소해도 좋아요. ‘소화를 잘 시킨다’가 장점이 될 수 있다니까요? 진짜 내 몸이 건강하게 열일하고 있다는 것에 박수 쳐 줘야 하는 일인 거예요!
그 동안은 지나쳐왔던 나만의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들을 들여다 보고 오늘은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기쁜 감정을 충분히 느껴보면 좋겠어요. 바로, 지금!
[마음일기-나를 만나다] 시리즈는 출간 예정인 글에서 발췌, 편집하였습니다. 주 2회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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