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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May 24. 2021

그대, 하얀 파도처럼


그대, 하얀 파도처럼

내게 밀려들어오면


나는 실려가는 모래와 같이

천천히 그대에게 잠겨

평생을 함께 흘러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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