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래 묵은 된장처럼
문득
고즈넉함에
넋을 잃고
올려다 보았다
따스했다
새벽의 일교차를 무시하고
밀려오는
차가움이
등떠밀려 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는
건물이나
사람이나
진득한 사람이 좋다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작가 / 노마드 여행자 /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 저자, 티센 미술관 이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