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언뜻언뜻 눈발이 비치고바람끝이 매섭던 어느 겨울날 저녁자라처럼 한껏 목을 움츠리며 집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기다리던 나는정류장 건너편 황소곱창집 2층grace미용실 간판을 보고는실성한 사람처럼 혼자 히죽히죽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