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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대문 밖으로 나온 청춘과 자의 옥상에서 마주쳤습니다


저는 녹두를 까고 있었고 젊은 청춘은 눈을 비비며 하품을 하고 있었습니다


젊은이야 시간이 많지만,


나이 먹은 저는 세월이 얼마 남지 않아

새벽부터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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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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