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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불량, 애플의 두번의 거짓말

11월 한달간 계속된 애플의 거짓말 12월 또다시 시작된 거짓말

11월 지속적으로 애플 아이폰 6s 배터리 불량에 대해 포스팅했다. 아마 블로그중에서는 필자가 가장 먼저 이문제를 거론했을거다.

그리고 한달간 애플과 대화에서는 지속적으로 숨겨 가고 있다는 점을 느낄수 있었다.

애플 인정을 못하고 해결도 못하고 공개도 못하는 입장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블로그들의 글들도 있었다.


그간 배터리 문제를

https://brunch.co.kr/@hancoma/275

https://brunch.co.kr/@hancoma/278

https://brunch.co.kr/@hancoma/290

https://brunch.co.kr/@hancoma/294

https://brunch.co.kr/@hancoma/296

https://brunch.co.kr/@hancoma/301


이런 과정 속에서 애플 본사와통화를 몇번 했었다. 애플 본사의 서비스 신청을하고 그 뒤 이야기를 들어 보면 발전된것은 한번도 없었다. 


1. 배터리가 수명이 줄어든 상태에서 표시 오류이다. 

이경우 필자는 다시켜면 28%가 그대로 사용된다. 잘못된 답변이다. 라고 했을때 초기화 해보라고 하고 버전업 해보라 했다. 그뒤로 연락 준다고 하고는 연락 주지 않는다.


2. 배터리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IOS 10.1.1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보라. 그리고 똑같으면 다시 연락 해달라. 평일 바쁘니, 아주 빠른 시간에 전화해라.

이건 해결방법이 아니고 IOS 10.1.1로 업데이터 한후 다시 테스트 하고 전화해 달라고 한 조치였다. 똑같았다. 오히려 48%에서 동일한 현상이 일어 났다.


3. 세번째 전화했을때는 당당하게 IOS 10.1.1  이후 버전에서 해결 버전이 나온다. OS문제를 확인했다. 업데이트 하면 된다.

이 답변 자체가 거짓말이였다. 아이폰의 다음버전 OS는 이문제를 채크하는 기능을 넣어서 배포 하는것이다. 해결된 버전이 아니다. 

그사이에 48%에서 꺼지는 등 반복적인 꺼짐 현상을 참고 사용해야 한다.


중국에서만 고개 숙인 애플

애플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중국 소비자에 찾아가서 고개 숙였다. 

그리고 그들은 약속했다. 성실차하게 처리하겠다. 한국에서는 영문으로 표기했다가. 말이 많아 지니깐 한글로 표기 했다.

그간 내가 들은 답변이 거짓말이였다는것을 알았다. 

이제 해결을 위한 버전을 업데이트 할거라는 점 그런데 한국 애플 서비스의 대응은 해결된 버전을 등록한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UBASE는 계속 이상없다는 답변만한다. 그냥 화내고 싸우면서 해결해 달라고 하면 되겠지만 그건 아니다. 정상적으로 해결되는것을 한번 해보자 싶어서 답변듣고 보고서 프린터 해달라고 하고 애플과 통화를 계속 했다. 


애플은 이문제를 인지 하고 있으면서도 인정하면 대규모 리콜을 두려워 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아직까지 원인 파악을 못했다는 결론이다. 이번 버전에 원인 파일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담아서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아이폰 6S PLUS를 사용했다.

내손에 불량 화면이 나와서 찍은 동영상이다. 요즘은 더 심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hM7VinGBcPA


이상태로 보면 사용하기 곤란하다.


차라리 배터리가 없다면 조치가 가능해

차라리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 배터리 부족을 알수 있다면 미리 조치를 할수 있다. 

아이폰은 48% 이하에서 언제 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한달 사용하다 보니 50% 이하가 되면 충전한다.  업무보다는 충전이 먼저 였다. 보조 배터리 연결하면 되는데 가끔 보조 배터리 조차 가지고 나오지 않는경우나 불량 라이트닝 잭이 생길경우 그리고 배터리 충전을 안했을 경우가 있다. 


배터리가 없으면 삑삑 소리를 내주면 선조치를 할수 있다. 아이폰과 같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안감은 생기지 않을것이다.


아이폰 배터리 안전하지 않다.


필자 혼자 있을때도 불안했다. 그런데 아이엄마가 매일 같이 이런 경우라면 정말 아이폰 스트레스를 받게 될것이다. 실제 그런 상황이였다. 아내에게 한달 정도 사용하도록 했다가 이건 큰일 나겠다 싶어서 내 아이폰 7 플러스와 바꿔버렸다. 


아이와 같이 있는 아내의 폰이 이렇게 꺼져버리고 아이를 돌보면서 보조 배터리를 연결한 상태로 아이손까지 잡고 다니는 게 쉬운게 아니다. 

만약 일이라도 생기면 전화를 할수 없는 상황이 벌어 진다. 극단적인 상황이 절대 아니다. 서울랜드에서도 이런일이 일어 났고 홈플러스에서도 일어 났다. 

응급 전화까지 못한다.  몇번 경험하고는 일이 생기기 전에 바꿔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아내의 폰은 키드폰과 연결되어 있고 아빠 전화 연결되어 있다. 

이런 폰이 마음대로 꺼져서 켜지지 않는다면, 만약 아이라도 잊어 버린 상황에서 전화도 못한다면, 

그리고 남편에게 전화는 물론 응급 전화 조차 못한다면, 키즈폰의 위치로 아이의 위치를 찾을수 있는데 그것까지 못한다면, 아이폰은 더 이상 편리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런데 가벼운 문제의 연속이였다. 화장실갔다가 다시 가족을 찾기 위해 전화 했더니 꺼져 있었다. 결국 아이의 키즈폰에 전화했다. 작지만 심각한 일이다.


애플은 조치는 더 빨라야 했다.

애플의 지금까지 거짓말만 반복했던 조치와 이게 안전과 관련이 없다는 해명으로 넘어 왔지만, 사용자입장에서는 충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 와서 조치를 한다는 등 중국 사용자들이 항의를 하고나서야 겨우 심각성을 파악하는등 대응을 하는것은 삼성 노트7 만큼 심각한 사용자들에게 문제의 스마트폰을 방치해 두는 거다. 

더 빨리 조치를 했어야 했으며, 앞으로 빠른 대응을 하지 않으면 이문제는 상당히 심각해진다.


외국 통신사는 노트 7의 사용 중지 업데이트 를 거부한 이유도 응급전화다.

노트7의 사용 중지 업데이트 를 거부한 뉴스가 있다. 우리와 안전의 차원이 다르다는 미국에서 거부한것이다.

http://www.verizon.com/about/news/verizon-statement-regarding-samsung-galaxy-note7


우리 상식으로는 불안한 노트7의 중단을 위해 조치가 가능하고 미국이니깐 안전을 위해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들도 가족들과의 통화 그리고 응급 전화가 더 중요하다고 거부한것이다. 


아이폰의 경우 불량이 생기면 가족들이나 응급 전화 자체를 할 방법이 없다. 그 좋다는 키즈폰으로 아이의 위치를 파악할수 없다. 50% 이하에서는 룰렛 게임 하는 기분이다.


아이폰 6S 배터리 문제, 삼성 보다 더심각하다.

이 표현으로 삼성에게 돈을 받았다 아니다 하는 글도 봤다. 하지만 나는 이 표현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다.

폭발하는 노트 7을 회수하는 삼성과 50%이하에서 꺼져 버리는 아이폰 그리고 혼자 켜지지 않는 아이폰을 두고 어떤 본이 더 안전하다고 할수 없다. 

다만 인정하고 회수 하는 것과 방치하고 문제 없다는 회사의 심각성을 이야기 한다.


아이가 있는 아내에게는 아이폰을 선물하지 말라.

아이가 있는 아내에게 아이폰을 선물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앞에서 열거한것같이 추운날 배터리 없이 야외 나갔다가 아이를 잊어 버리거나 다치게 되면 전화가 살아 있을 확율이 70% 정도다.

점점 더 가능성이 적어진다. 배터리 사용하면 되지 하는 분 육아 하는 엄마들에게는 정신없는 날이 있다.

아이가 있는 아내에게는 아이폰을 선물하지 말라. 심지어 라이트닝 잭까지 충전하다보면 잘 손상된다.


결론

애플이 마지막에 필자에 통화하면서 한 거짓말 까지 정리해보면 이문제가 해결되려면 시간이 더 소요 될것이고 중국이나 일부 국가 사용자를 요구에 의한것이지 애플 자체는 이문제가 문제가 없다는 식의 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은 더 솔직하고 더 공개적이고 더 확대해서 해결해야 한다. 아이폰 7도 이런 현상이 있었다. 증거까지 남겨 주었다. 다만 아이폰 6S만큼 자주 생기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이폰 3GS부터 있었다. 애플이 그동안 계속 숨겨 왔던 이슈였다. 자비로 교환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했어야 했다. 특히 이문제는 거의 10개월 이후 부터 자주 발생한다.


https://brunch.co.kr/@hancoma/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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