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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Ram Nov 21. 2024

keep going

유지하는 방법(1)

과거에서 벗어나

지금을, 미래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쓰다 보면 불가항력적으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하고 싶은 말도 쓰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잘 풀어낼 수 있을 때, 온전한 표현의 언어와 글로 내 상황과 심경을 고스란히 말하고 쓰고 싶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은

현재 진행형인 얘기만 쓰고 싶다.

희망적인 미래도 포함해서 말이다.









이제는 1kg 너무 귀하고 값지다.

쉽싸리 다시 못 찌우겠다. 1kg 줄이는 게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수분이 빠지는 건 제외)

다시 빼면 되지가 아닌 ‘빠진걸 잘 유지하자’라고 마음가짐이 완전히 바뀌었다. 행여나 밤에 먹어서 다음날아침에 0.5kg이 늘었다면, 그날 눈 뜬 순간부터 공복시간을 더 늘리고,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해서 어떻게든 원상복구를 해놔야 한다.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찌지 않는다.


그리고 ‘연속으로 먹지 않는다.’

나의 철칙이 되었다. 이것만 지켜도 몸무게가 전처럼 훅훅 늘지 않는다. 하루쯤 먹는 건 복구 가능하지만 연속 3일은 복구가 어려우며 먹은 날수의 두 배이상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먹기 전의 몸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걸 수많은 요요와 실패경험으로 달인이 될 지경이다. 이제 그런 어리석은 짓은 더 이상 안 하기로 다짐했다.


요요를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한 샘이다. 2주째 잘 지켜지고 있다.  “잘하고 있다!  다 계획대로 되고 있다. “

시간싸움일 뿐. 꾸준히만 하면 된다.


‘자신과 싸워 이겨야만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마음챙김 다이어트 8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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