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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명철 Jul 15. 2023

자존감이 내려갔을때는 나를 아껴주자

자존감이 내려갔을때는 어떻게 해야될까?


요즘은 자존감이 화두이다. 어딜가든 자존감에 대한 글과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를 포함해서 다들 자존감이 많이 흔들리면서 살아가서 그런가보다.


나는 최근 2년동안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다. 지금 생각드는 이유는 


1. 일이 종종 재미가 없고 어려울때가 많다.

2. 직장에서 자주 불안하다. (= 이 일을 못해서 그만두게 되면 벌이가 없을까봐 두렵다.)

3. 일상에서 행복한 순간이 많이 없다.

4. 서울에서 혼자 생활을 하면서 친구도 많이 못만나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없어서 외롭다. 


라고 생각든다. 


물론 여자친구가 있지만, 4번의 이유인 외로움을 여자친구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 오히려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안 좋아지면 불안함이 커지고 자존감이 더 내려가게 된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 자존감을 채울 수 있을까? 


궁극적인 방법은 아마 내가 진단한 문제들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 일거다. 

(지금도 하나씩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 점부터 나는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최근에 생각하고 실천한 방법이 하나있다. 내 몸을 아끼는 것이다.


정신을 아껴주는 것은 어렵다. 중요성이 낮은건 아니지만 관념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은 스스로 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효과를 바로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내 몸을 아끼는 것은 다르다. 몸을 아끼는 것은 방법도 쉽고 효과도 금방 나타난다.


당장 저녁에 치킨, 피자 등등 몸에도 안 좋고 살찌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샐러드, 과일, 야채 등등 건강에도 좋고 몸매관리도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나가서 가볍게 산책, 런닝, 팔굽혀펴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2가지만 하더라도 방법은 간단하지만, 시작만 해도 내가 나를 관리하고 아껴준다는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과 보기좋은 몸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나는 나를 아껴줄 것이다. 나를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껴주고 가꾸어나갈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더 당당히, 더 건강하게 살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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