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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맨 Dec 04. 2020

마지막 남은 한 달 다시 불태우기!

He-Man's NOV 2020

He-Man's NOV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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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 120.8K

HIKING / 39.8K

PULL UP /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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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하이트레일 대회 이후 아주 제대로 늘어졌다. 첫 주는 그야말로 침대에 붙어있었던 것 같다. 올해 처음으로 200km 밑으로 떨어짐... 지난 두 달간 잘 지켜오던 6시 이전 기상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 달리는 빈도가 확연히 줄어든 상태에서 세 달 가까이 끊었던 술을 다시 마시고 수시로 먹었다. 덕분에 몸은 무거워져갔다. 몸을 가볍게 하기 좋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다. 마지막 남은 한 달 다시 불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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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

짧은 하이킹을 비교적 자주 다녀왔다. 촬영차 다녀온 두타산은 정말 웅장했다. 지난 5월 이후 다시 찾은 용봉산... 정말 오랜만에 만난 하이커들과의 정말 오랜만의 백패킹은 즐거웠다. 기건이는 역시 대장감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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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L UP

풀업은 꾸준히 이어나갔고 본격적으로 한 팔 풀업 훈련에도 들어갔다. 링의 보조를 받아 당기는데 생각보다 금방 달성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하지만 중순 이후부터 내 팔은 무거워진 몸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피라미드 풀업의 세트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버렸다. 살짝 암울한 느낌... 하지만 아직 내겐 시간이 있다. 몸을 가볍게 하면서 폭풍 당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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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소년 11월 챌린지 -> 지난달과 달리 평균적으로 확 늘어난 수련 시간과 게으름으로 2/3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계속 이어나가 12월 챌린지까지 완료할 계획.

+ 그나마 유일하게 좋은 소식은 턱 플란체 시도에 좀 더 힘이 실렸다는 거? 12월에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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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은 보고라기보단 일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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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FitSystem #Getdialedin

#Ga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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