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한달] 2025.07 또다시 아픔

다이어리 돌아보기 : 깊이 아파한 달

by 평생사춘기
2025년 7월 나의 한달


마음이 서서히 치유될 즈음, 그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헤어진 지 2주 만에 공개적으로 연애를 한다는... 겨우 붙잡고 있던 마음이 무너져 버렸다.


지난 2년 깊이 사랑했고, 누구보다도 믿었던 사람이기에 충격이 나를 뒤흔들었다.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어떻게 이 슬픔을 이겨내야 할지, 길을 잃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알면 얼마나 아파할지, 조금의 배려도 없는 그의 모습이 가장 가슴을 아프게 했다.


눈 뜨는 순간부터 견딜 수가 없어, 일단 무조건 밖으로 나가 걷고 또 걸었다. 가만히 앉아 있을 수도 없어, 눈물을 펑펑 쏟으며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오늘도 걷고 있다. 다른 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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