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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May 26. 2021

몸에 좋은 음식만 먹는 당신이 늘 아픈 이유

모든 식물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맹독성 물질을 생성한다.

과일은 사탕과 다를 바 없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플랜트 패러독스"에는 환자들이 과일만 끊어도 건강이 아주 좋아지더라는 내용이 나온다. 필자가 처음 이 내용을 접했을 땐 매우 충격적이었다. 인스턴트와 유해 지방으로 나빠진 건강을 회복시키는 가장 좋은 음식이 신선한 과일이란 건 온 세상이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이 무슨 기막힌 이야기인가?




미국 - 스티븐 R. 건드리(의학박사) - 플랜트 패러독스 저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건드리 박사는 의사 평가 회사인 캐슬 코널리가 뽑은 미국 최고 전문의로 20년 연속, 〈팜스프링스 라이프〉가 선정한 최고의 의사에 15년 연속,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이 뽑은 최고의 의사에 지난 6년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세계적인 유소아 심장이식 귄위자였으나 어느 날 병원의 요직을 버리고 나와 복원의학센터를 설립했다. 

그 이유는 본인의 건강이 나빠져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던 중에 모든 질병은 약물과 끔찍한 수술이 아니라 "식이 요법"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약과 수술로 의료를 처치하는 병원을 떠나 자신만의 복원의학센터를 건립해서 사람들에게 진짜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그는 과일은 사탕과 다를 바 없다며, 과일이 몸에 좋은 식품이란 생각은 버리라고 한다.

과일 샐러드가 몸에 좋은 아침 식사냐고 물으면 차라리 사탕을 한 사발 먹으라고 권하겠다고 강력한 어조로 말한다.

 

플랜트 패러독스 / 스티븐 R 건드리


사탕도 당이고 과일도 당이다. 

그런데 자연적인 과일의 당보다 오히려 인위적인 사탕의 당을 먹으라고 할까?

그건 과일의 씨앗에 들어있는 맹독성 물질 때문이다.  

실제로 식물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맹독성 물질이 섞여있다. 

특히 씨앗에는 영양도 많지만 독성도 가장 많다.

그중에서 농약을 많이 쳐서 키우는 과일은 자기 보호물질인 맹독성을 훨씬 더 많이 분비한다.

공격에 방어하는 작용이 커져서이다. 

즉, 크고 예쁜 최상품의 과일일수록 독성 물질이 더 많다는 이야기다.

독성은 과일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소중한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과 씨앗 주변의 과육에 아주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탕은 당만 높을 뿐 맹독성은 없으니 스티븐 박사는 차라리 과일보다 사탕이 낫다고 말하는 것이다.

  



신선한 과일이 만병을 치료해 주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과일을 먹어서 건강을 회복하고 만병을 치료하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은 과일을 건강을 해치는 1순위로 꼽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과일의 방어막(독성)이 점점 더 강해져 과일을 먹고 건강을 잃는 사레를 많이 발견하기 때문이다. 

아래 기사들은 실제로 과일을 먹고 갑자기 사망한 사례들이다. 


위기탈출 넘버원이란 프로그램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신선한 사과를 씨 채로 갈아먹고 며칠만에 갑자기 사망한 경우를 봤다. 

사과씨에는 청산가리와 비슷한 수준의 맹독이 들어 있다. 


사과를 먹은 80대 할머니가 비명을 질러 가족들이 달려갔더니 가슴을 쥐어 뜯다가 물에 빠져 숨졌고,

인도에서는 덜익은 리치를 먹고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한꺼번에 숨진 일도 있었다.

지병도 없는 사람이 음식을 먹고 갑작스레 사망한 경우는 이처럼 강력한 과일의 독성이 영향일 수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15244641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7924

https://news.zum.com/articles/16428057?t=t?c=08&sc=54

아래는 늘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만 먹는 남편이 당뇨에 걸렸다는 이야기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불가하겠지만 남편분이 당뇨에 걸린 것은 과일이 때문이다.

https://brunch.co.kr/@22f05bf0ccac447/85


한때 씨앗에 영양이 많으니 과일을 씨 채로 먹으라는 이론이 유행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천만한 이론이다.

과일의 독성을 보지 못하고 과일의 영양이란 한쪽면만 연구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특히 살구나 복숭아처럼 씨앗이 한 개면서 큰 과일들의 독성이 더 강하다.

매실진액을 담아 2-3개월 이내에 과육을 건지라는 것은 매실의 과육에 있는 성분이 2-3개월이면 모두 빠지고 이후에는 씨앗의 독성이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간혹 매실진액을 따라내고 남은 쭈글 한 과육에 다시 술을 담는 경우가 있다. 독주를 마시는 것이다. 알코올의 위력이 매실의 독을 어느 정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찜찜하니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과일이 사탕보다 못하다니
알고 보면 먹을게 하나도 없다. 

인간이 자연을 무자비하게 훼손한 결과다.
 




당뇨 식이 상담으로 당뇨를 개선한 사례 참고

 당뇨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646

https://brunch.co.kr/@himneyoo1/703

https://brunch.co.kr/@himneyoo1/628

https://brunch.co.kr/@himneyoo1/609

https://brunch.co.kr/@himneyoo1/608

https://brunch.co.kr/@himneyoo1/615

https://brunch.co.kr/@himneyoo1/690

https://brunch.co.kr/@himneyoo1/683

https://brunch.co.kr/@himneyoo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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