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건강

보령 체육타운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라고 했던가. 충분히 건강하다고 해서 계속 건강할 수 있다는 자신을 한다면 건강을 시기하는 악동이 건강을 빼앗아갈지도 모른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동을 지속하는 일이 필요하다. 건강이란 질병이나 단지 허약한 상태가 아닐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인 완전한 안녕 상태를 말한다.

MG0A7295_resize.JPG

보령의 체육시설이 밀접해 있는 곳은 보령 체육타운으로 종합경기장부터 실내체육관과 실내테니스장, 보령의 국궁을 할 수 있는 곳과 실내수영장이 있다. 건강이라는 것은 개인과 단체와 공간구분에 따라 상대적이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MG0A7296_resize.JPG

이곳에는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에는 보령의 볼링장과 스쿼시장이 있고 지상에는 탁구장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실내 운동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보통 사람의 건강은 상생상극의 이론에 따라 그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건강이 유지되고, 흐트러졌을 때 반대로 질병이 생겨난다는 오행 부조화의 병인론과 오행 조화를 따르기도 한다.

MG0A7299_resize.JPG

이제 곧 제70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보령시도 테니스 대회에 나갈 선수들도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MG0A7303_resize.JPG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이 건강한 이유 중에 하나는 혼자 하는 수련도 있지만 함께하면서 서로의 유대관계를 확인하고 계속적으로 소통하려는 데에도 있다. 즉 육체적인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까지 챙기는 것이다. 시합이 끝나고 이긴 팀은 이긴 대로 진 팀은 진대로 서로를 격려한다.

MG0A7307_resize.JPG

볼링은 길이 약 19m의 옻칠한 나무 레인에서 한다. 핀은 약 30㎝ 간격을 두고 3각형으로 배열하는데 공은 반드시 비금속물질로 만들어야 하며, 무게가 7.3㎏을 넘어서는 안된다. 볼링은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볼링이 행해졌다는 가장 오래된 증거는 BC 5200년경의 이집트 고분유적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MG0A7313_resize.JPG

볼링을 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요즘에는 볼링이 대중적인 스포츠라기보다는 마니아들의 스포츠로 남아 있는 것 같다.

MG0A7324_resize.JPG

보령 국민체육센터에 자리한 수영장의 총 레인수는 6개이고 수영장이 들어선 건물의 규모 :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436㎡ (737평)이다. 1일 이용료는 성인이 3,500원, 청소년은 2,000원, 어린이는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을 구분하지 않는다. 즉 한 번의 이용요금으로 헬스장과 스쿼시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곳이다.

MG0A7329_resize.JPG

이날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여자선수들의 시합인지 남자는 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몰라도 계란 프라이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MG0A7330_resize.JPG

동양의학에서는 “명(命)은 재식(在食)이라 하고, 식(食)은 후천(後天)의 기(氣)를 양(養)한다.”정의하고 있는데 음식과 함께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척 더운 날 실내수영장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열치열로 이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병천순대